새벽에 이런 의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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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쌀쌀한 날씨에 캔맥주 하나씩 들고 이런저런 얘기나누고싶다
이런 의자 앉으면 자백제라도 먹은거마냥 거짓말도 없이
나의 모든 얘기들이 술술 나오는데
이러면 일어나서 개같이 후회함 근데 이걸 함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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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야할까요??ㅠㅜ 지방살고 거리는 둘다 비슷해요! 건국대 등록금이랑 기숙사비용...
편의점 의자.
새벽에 한강가서 자주 그랬죠
헐 ㄹㅇ 무슨감성인지 알거같음.. 그리고 날이 꼭 살짝 쌀쌀해야함!! 으슬으슬한데 막 마음은 따뜻해지고 이런 감성 너무 좋음
뭘 좀 아시네요 날씨는 쌀쌀한데 마음은 따뜻해지는…
와 그 하찮은 파라솔에 안주 몇개 두고 먹으면 진짜 좋은데
ㄹㅇㄹㅇㅋㅋ하찮은 파라솔 이거지…
낭만이 있네 ㅇㅈ

뭘 좀 아는구만 이거지헉헉맥주사왓어
아안주안가왔다다시갓다올게

고잠녀 왜케 귀엽지낭만잇다 근데 약간 쌀쌀해야 맛이 있음
마즘!! 새벽이고 쌀쌀해야함…꼭…
짱친이랑 여행가서 하고싶어
ㅋㅋㅋㅋ 비밀 다 털어놓게 되는
전에 밤에 편의점 앞에서
떡볶이에 맥주 한캔 까서 마셨던 기억이 나네여
밖은 추운데 저 앞에 뜨뜻한 난로가 있어야댐
아 거 하남자에요 ㅡㅡ 추워도 좀 춥다 그치? 하면서 술 털어놓고 견뎌야대
응 아니야 난로가 주는 갬성이 있다이가
난로 있어도 맛있고 없어도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