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수러 [755592] · MS 2017 · 쪽지

2022-11-28 00:24:50
조회수 2,797

6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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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으로 대학 들어갔고 반수, 삼반수 실패. 그리고 그냥 다녔는데, 계속 미련이 남아요. 만약 내년 수능 도전하면 6수생이네요. 00년생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수험생이 된다면 지금 누리는 생활 중 많은 것을 포기해야한다는 걸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고, 만약 그럼에도 수능 응시를 원한다면 응원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지원해주실 예정입니다. 저는 국어를 잘했고 영어, 생명은 보통, 수학 지학은 못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많이 까먹었지만 수학이 통합으로 변경되어 조금 희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은 어떤 방식으로 6수에 도전할까인데요, 뒷심이 부족한 편이라 재종 다니면서 그냥 시키는 거 열심히 소화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반면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신다고는 하셔도 비용이 신경 쓰이는 건 맞아서.. 본가 내려가서 독재학원에서 독재할까 싶기도 해요. 재종 다니면 재종학원비+월세+@니까요. 어떤게 좋을까요?


제 목표는 메디컬입니다. 의대 가고 싶지만 1년으론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아 의>치>약>한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여러 생각이 많이 드는데ㅠㅠ 가장 먼저 떠오른 사이트가 이곳이었고, 조금이나마 조언받고 싶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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