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인문 논술 오후2 맞나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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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정책 선택의 문제
(나) 압도의 원리 설명 + 그에 따라 갑이 선택 할 정책 근거 들어서 설명
----------------- 600자 가량 씀 벌써, 문단 바꿈-----------------
최소/최대극대화 중 뭐 선택할 지 설명해주기
(다)에 있는 근거 단서들 모아서 선택한 극대화원리 정당화
= 글자 수 다 채움
원래 한양대 논술은 3,4문단이 국룰인거 같은데 압도의 원리를 제가 너무 많이 설명한 감이 없지않게 있거든요... 하 그래서 갑이 선택할 정책 부분도 자연스럽게 양이 줄어들고... 두 번째 문단은 그냥저냥 쓴 거 같은데 첫 문단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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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압도의 원리 길게 설명했음 근데 간략하게 언급하기가 어려워서 핵심 다 들어가게 요약하느라 그랬고 원리 자체가 정책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는지라 선택 부분은 길게 안 씀
압도의 원리 자체가 하나의 상황에서라도 우세한 조건이 존재함과, 나머지 상황 에서도 같거나 우세함이 존재한다는 두 가지 조건 중 하나 성립이 아니라 둘 다 성립해야 압도가 되고, 물론 저 두 개가 같이 성립 안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 ..암튼 또 행동을 해라는게 아니라 하지마라, 즉 부작위를 설명하는 다소 특이한 원리여서 설명을 길게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ㅠㅠ
맞아요 적어도 하나의 상황에서~, 나머지 모두의 상황에서~ < 이게 조건이라 길게 썼둠.. ㅎㅎ 답안 써내려가면서 비슷한 생각들을 했겠어요 ㅋㅋ
일반적으로 3문단이 가장 일반적인? 한양대 답안의 구조로 여겨지는 것을 고려할 때,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제가 마냥 엄청 틀린건 아닌거 같네요..ㅎㅎ 정말
정말 압도의 원리 바탕으로 (가)의 정책도 압도의 원리 적용하는 부분이 적어져서 너무 걱정이 많았습니다...
근데 3문단에 압도의 원리를 쓰셨구나... 전 그냥 (다)에 제시되어있는 시각 기준으로 비판론자는 이런데~ 이는 반박할수있다.. 이렇게 썼어요 ㅜ
압도의 원리는 1문단에 써서 정책 파악하고..
아뇨아뇨 3문단에 썼다는게 아니라 3개의 문단이 가장 이상적인? 일반적인? “문단 개수”라는 거에요 ㅎㅎ
저도 압도의 원리는 정책 선택 분석할 때만 사용하고 끝냈어요 !!
뭔가.. 감이랄까 압도의 원리는 첫 번째 요구사항에만 쓰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뭔가.. 있었던거 같네요
하나의 상황에서 우세한 조건이 존재, 나머지 상황에서도 우세한 조건이 존재-> 이건 모든 상황에서 우세한 조건이 존재한다고 봤어요.
“압도의 원리에 대해 설명을 더하자면, 한 선택지가 다른 선택지보다 모든 상황에서 우세한 조건을 가지고 있을때 이를 압도되었다라고 표현한다.”
저랑 되게 비슷하게 쓰셨네요. 그런 식으로 저도 쓰다보니 문장 수 되게 많이 잡아 먹었어요 ..압도의 원리로만
저는 압도의 원리 언급은 지문에 있는 설명이랑 거의 비슷하게 옮기고 어떤 상황의 최악의 선택지가 다른 상황의 최선의 선택지보다 좋거나 같을 때, 후자는 전자에 압도당한다 따라서 정책 뭐시기가~ 이런 식으로 썼는데 논리가 맞을까요
어떤 상황의 최악의 선택지가 다른 상황의 최선의 선택지보다 좋거나 같을 때, 후자는 전자에 압도당한다
-> 좋거나 같을 때를 언급하시는 것을 보아 우선적으로 비교를 한 선택지 다음에 비교하는 나머지 선택지를 설명하시고자 하는거 같은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꼭 최악과 최선을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즉 우선적으로 고려한 두 개의 선택지를 제외한 나머지 를 기본적으로 대응시켰을 때, 앞서 우선적으로 비교했을 때 우세했던 상황의 선택지가 나머지 두 상황의 선택지에서도 우세 혹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면, 그 때 우선적으로 비교했을 때 우세했던 선택지가 나머지 선택지를 압도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논리라면 굳이 “최선과 최악”을 언급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제가 곧 답이 아니라서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ㅎㅎ..
으업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 되는데 다르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죄송합니다 ㅠ
진짜 이거 말로 설명해두리고 싶네요.. 저도 필력이 안 좋은지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전 근데 ㅠ 압도의 원리로 정책 1이 정책 2,3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파악하고 또 그렇게 써서.. 좀 애매하네요
ㅜ 어떻게든 논리관계가 잘 맞으면 좋겠는데..ㅠ
아 근데 제가 상황이랑 선택지를 바꿔 쓴 거 같아요 댓글에
확실한건 정책 1이 정책 3을 압도하긴 합니다.
하지만 정책 1이 정책 2를 압도하느냐 ?
아하.. D 역할의 보상은 정책2가 더 큽니다.
이러면 압도의 원리가 성립되지 않고, 행위의 부작위를 지시하는 압도의 원리가 정책2을 고르지 말라고 할 이유가 없게 되어요. 그러면 … 정책1이 정책2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은게 제 의견입니다!
음.. 밑에 사진으로 예를 좀 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수만휘 사진을 인용하도록 할게요.
즉, 압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비교를 할 것입니다. 정책 1과 3을 비교해보죠.
예를 들어, A 역할을 비교했다고 칩시다.
엇 ! 110>100 이므로 정책1이 더 큽니다.
압도의 원리의 두 번째 조건에 따라 이 상황에서, 나머지 B,C,D 모두 정책1이 크거나 같다면, 정책1이 정책3을 압도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신대로 라면 최악과 최선을 비교해야 하는데, 그런 조건이 없었던 것도 그렇고,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다 비교해야 해요. 왜냐? 하나라도 정책3이 1보다 크게 되버리면 압도의 원리는 성립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 굳이 최선과 최악을 고려하는게 아니라, 그냥 남은거를 다 고려해야 한다“ 입니다!
남겨주신 댓글에 대한 댓글을 작성 중인데, 갑자기 궁금한 게 문제에서 110, 130, 130, 140 < 이게 A, B, C, D 역할 순서에 각각 대응한다고 써있었나요?? D가 제일 많은 보상이니까 각 정책에서 가장 큰 숫자는 D라는 건 알았는데 나머지는 그냥 오름차순인줄 알았거든요
아 정책2가 오름차가 아니구나
그렇게 생각하셔도 결론은 같게 나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자료도 하나의 “표” 라고 생각해서 , 일반적으로는 그냥 대응된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제시문 읽을 때 정책2에서 순서가 왜 100 100 70 190 < 70이 가운데지? 생각해놓고 그걸 역할에 각각 대응시킬 생각을 못했네요 으악 넘 아쉬워요.. 차라리 표로 주어졌으면 대응시켰을 거 같네요. 나열된 텍스트를 표로 인식하신 것도 대단하심.
과찬이십니다 :)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와 여기에 힌트가 있었네요 ㅋㅋㅋ 전 아예 역할을 고려 안 했어요
정책1 110 130 130 140
정책3 100 100 100 110
정책 3의 최선의 상황 110이 정책1의 최악의 상황 110과 값이 같으므로 정책3는 정책1에 압도된다
일케 쓴 거 같아요 히히 ㅋ..
아하.. 그냥 위계 없이 하나의 자료로서 이용하셨군요..!
근데,
무엇보다 제가 틀리고 말씀하신 논리가 맞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누가 맞고 틀리다는 말하기가 애매한 것 같긴 합니다
작성자님이 제시문 의도에 맞게 엄밀한 거 같고, 그렇다고 제가 쓴 게 틀리지는 않은 거 같아요(틀린 건가?) 다만 좋은 점수를 못 받겠죠 히히ㅋ 남기신 게시글 보니까 응원하게 되네요 같이 붙으면 조켔ㅇ서요 ㅜ
정말 이렇게 논술 끝나고도 문제에 대해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모습 보니 정말 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는 , 얍얍얏님이 쓴 답이 완전히 틀려서 그냥 그어버리기도 보기도 좀 애매한 구석이 있긴 한거 같아요 ,, 일단 믿음을 가지고 같이 기다려봅시다 !!
와 근데 혹시 어떤과 쓰셨어요?
필력이 엄청나실거같은데..
오르비에 쓰는거야 뭐 집에 누워서 쓰는거니 그냥 그런거고.. 본고사는 진짜 수식어 서술어 엉망진창으로 썼어요. 글 유기성도 정말 최악이였구요… 과는 정외 썼어요
헉.. 같은과시군요 ㅠㅠ 강력한 경쟁자이시네요 ㅜㅜ
아닙니다 저도 그냥 .. 평범한 표본이에요.. ㅠ
TMI긴 한데 진짜 너무 아쉬운게,
압도의 원리는 행위의 부작위에 대해 권고해주는 원리이다. 딱 쓰고, 이것의 성립에는 두 가지 조건의 성립이 선행적으로 요구된다. 이거를 썼어야 하는데, 안 쓰고 바로 그냥 갑자기 냅다 첫 번째, ~~~이다. 하면서 압도의 원리의 조건을 쓴게.. 글 유기성 다 박살내버려서…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