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소리 틀어놓고 애니보는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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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통학하는데
중학생이.. 이어폰도 안끼고 소리 크게 틀면서 애니보는 데 자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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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럴까요 대체
쯧...
아침에 피곤해서 알람 맞추고 자는데 포기햇어요
용자
사실 이 중학생 저번에는 소리크게 틀고 게임하더니 이제는 애니로 전향해서 특유의 목소리를 아침부터 들려주네요
장르는 뭐죠?
여자가 하이톤으로 사쿠미찡 이러는걸보아서... 대충 연애인거같은데 잘은 모르겠어요
그 아이는 20년후에도 2D연애를 하게 됩니다
그럴꺼 같아요 ㅋㄱ
여자가 여자를 부르는 애니면
연애 애니라기보다는 여자만 나오는 애니일 가능성이 높아요.
"미소녀 동물원"이라고하죠
그 중딩은 덕력이 높네요
전 그래도 공공장소에선 안보는데...문제가 있네요 이어폰도 안끼다니
제 친구도 많이봐서 보는거 자체는 상관없는데 공공장소에서 이어폰도 안끼고 참..
카토 메구미인데 프사가 왜 비어있나요 어서 채워주세요
수업끝나고 채워드리겟습니다
니코니코니~
저런 행위가 애니나 만화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을 더 나쁘게 하는건데ㅠㅠ저렇게 민폐 끼치면서 취향 존중을 요구하는건 모순이죠...
그렇죠....ㅠ
글고 약간 덕후에대해서 이상한것만 부각시키는 경우의 컨텐츠들도 한몫하죠...
'부르잖아요 아자젤씨'란 애니를 보고있었던듯
이거 나중에 이불킥 각인듯
유루유리하지마루요!!
일본 갔다온뒤로 애니를 몰래 숨어서 볼필요는 없을뿐만아니라 숨어서봐서는 안되는것이란걸 느꼈지만 저렇게 스피커로 듣는건 쫌...
혹시 이어폰 고장나서 밖에 소리나는거 모르는거 아닐까요??
저번에 운전면허 보러 갈때...
메세지 오니까 "메세지 데쇼!!"라는 하이톤의 여성목소리 나오니까...한 남성분이 이어폰끼고 있어서 모르시던데 이어폰 뺴고 메세지 데쇼!!라고 자기폰에 나오니까 좀 당황하시던데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글에서 다루는 요지는 아니지만 덕후라는 편견이 정말 깊게 뿌리잡힌듯...
며칠째 반복이에요 ㅠㅠ
ㅋㅋㅋ그럼 엄청난 덕력과 강철같은 뻔뻔스러움의 소유자라고 볼수밖에없네요(=노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