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티 [1109133]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11-25 2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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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하가 물기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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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가원보고 평가원도 싱글벙글하면서 딱보니까 기하 난이도를 내려도 미적하고 큰 차이가 안남ㅋㅋㅋㅋㅋ 

평가원 입장에선 이거보고 기하를 어렵게 낼 이유를 못느꼈을 뿐만 아니라 일종의 기회로 봤을 수도 있음


지금 기하 자체가 "기트남어"라고 불리는 이유가 6.3퍼, 한 3만명이 선택한 과목이여서인데 평가원 입장에서도 기하를 이렇게 냅두기엔 좀 그랬을거임 어케 보면 기하라는 과목이 선택 과목제의 실패를 대표할 수 있으니까


그럼 평가원은 뭘 해야하나? 학생들이 기하를 선택할 요인을 만들어야함 나는 그 요인이 이번 기하 난이도라고 생각함. 난이도가 미적보다 쉬운데 표점 차이가 얼마 안난다? 학생들에게 기하를 선택하게 하기엔 충분히 매력적인 요인이 될거임. 그래도 너무 쉽게 할 수는 없으니까 나름의 트릭을 준비했을텐데

30번에 기호 안박아 준 것도 일종의 난이도 조절을 위한 평가원의 트릭인거 같음.


우리 입장에서는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 못하는 바보 집단인거 같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권위있는 교육관련 전문가들이 머리 맞대고 문제 내고 난이도 조절 하는거임 아니 상식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기하 안락사 시키면서 정책의 실패를 강조 시키겠냐고 ㅋㅋㅋ 2년동안 모인 평가원, 교육청 데이터 분석해서 문제 난이도 조절하면서 기하 살릴려고 하겠지 ㅋㅋㅋ


12월 9일 되어야 알겠지만 나는 글쎄? 물론 미적이 기하보다 표점이 높기는 하겠지만 기하가 미적하고 그렇게까지는 큰 차이는 안날거 같은데 ㄹㅇㅋㅋ 


(다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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