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후보(한양대졸)"일류대 못 나온 나는 마이너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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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2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 사무실에서 직접 작성한 발표문을 읽으며 “당장 할 말은 많았지만 청문회를 통해 국민께 설명할 기회를 기다려 왔다”며 “아무리 중죄인이라도 말은 들어보는 게 도리인데 집권 여당이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에게 청문회 기회조차 박탈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보도를 보니..
한양대 나온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한이 맺혔다고 토로했다네요..
서성한...출신인데도 ..마이너리그..느껴지는 바가 크네요,
그리고 보니 법조계는 설대/고대가 주류라던데..
다른 분야도 서성한 부터 마이너리그 일까요?
그래서 문과는 대학이 중요하다고 하는 걸까요
지난주 야당이 의혹을 제기했을 때만 해도 정 후보자는 “원래 다 그런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10일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여당)에서 사퇴 요구가 나오자 정 후보자는 지인들에게 “나는 그간 마이너리그로 살았다”며 억울해했다고 한다. 한양대 출신인 그는 검찰에 있을 때 비주류로 분류됐다. 그의 사퇴 발표문에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일류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고 한 대목은 그때 느낀 한(恨)의 일단을 표현한 것이라는 게 주변 사람들의 해석이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쯤 사무실로 출근한 다음 혼자 2시간가량 사퇴 발표문을 다듬었다. 이어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문을 읽었다. 그는 “청문회 없이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재판 없이 사형 선고를 하는 것”이라며 “청문 절차를 정치 행위로 봉쇄한 과정은 살아 있는 법을 정치로 폐지한 것으로 법치주의에 커다란 오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 소신에 따라 정직하게 살아오면서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직분에 충실했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 외에는 평생 땅 한 평 소유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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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그냥 자기 억울한 측면도 있고해서 말하다보니까 나온것 같던데.. 그리고 저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한양대가 후기대였으니까.. (성대도 물론 서강대는 전기엿는지 후기엿는지 잘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연고대 떨어지고 가는 곳 이라는 인식이 강했겠죠
근데 지금은 아닌거 같아요 (아주 아니라고는 못하겠지만) 한양대도 사시합격자 수보면 상당한 인원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것 같던뎅ㅋ
그분 다닐때 한양하고 지금 한양하고는 많은 차이가 나던시절이고
그분이 한양 사시합격 2번째다, 그러니 그당시 주류 서울 성균관 고대 법대출신 속에서 얼마나 외로워겠어? 이분은 당시 한양이 법대를 키우기 위해
장학금으로 모신 분일 가능성이 높아! 우뚝선 지금의 한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니
한양인들은 서글퍼마라 !!
거기 성균관은 왜들어가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