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준비하는중입니다 ..질문좀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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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않는 강제재수(원서실패) 준비를 해야할것같은데요
사실,
저는 현역때 조금이나 이비에스 덕을 보았다고 생각하기에..
독학하면서..인강을 들으려고했습니다;
의지력은;;진짜 고교3년내내 친구들에게 진짜 신기하다는 말 들을정도로 독한편입니다..(자랑이아니고 ㅠ.ㅠ 성격이 이래요..;;단점이라고할수도있는)
엄마는 1년동안 혼자서
외롭고.슬럼프오고 지치고 입한번 안열고 혼자서 하는거 분명힘들꺼다.
유명하다는 서울쪽 학원을 다니라고합니다
사실...
엄마가 계속 돈때문에 그러냐고 물으면 아니라고하지만
솔직히 부담되요.
지방인이라
서울에 방구하고,학원비,식비..등등
진짜 ㅠ.ㅠ 상상하기도 싫어요...뭐 재수하면서 돈 걱정하냐고 하면
할 말없지만.. 현역때도 ..문제집푸는걸 오지게 풀어서..
아니 고3아닐때부터..좀 ..공부하면서 괜히죄송했거든요 ;;
가난한건 아닌데..좀 민감했달까요 ;; 너무찔리면 가끔제돈으로 ㅋㅋ..책사기도하고..
진짜 돈이 부담되서 그런거면 역시
서울 학원이 좋나요 ?
모두들 추천할만큼...메리트가있나요 ?
독동방이라..독재하신분들 있으실것같아
질문드려요 ㅠ.ㅠ..
이비에스와 독학..무리수입니까 ?
(참, 문과라 엄마말씀이 미적혼자할수있느냐?, 그리고 수시도 고려중인데..논술을 어떡할꺼냐?<그러니 서울학원이좋지않을까..라고하시네요
전 여자라서 ..서울생활 좀무서운건사실이에요ㅠ.ㅠ 아..미치겠어요;;
참.제친구는 벌써 강남대성 결제하고왔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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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않겠습니더
장단점이 있긴해요 ㅋ
뭘선택한다고 성공한다고는 딱잘라말하긴 불가능하구요
다만 독학은 리스크가 큰것도 사실...
올비분들은 성공한분도 많던데 제주변에 독재한애들은 싸그리 망했네요;;
어느정도 실력되고 자기기준이 아니라 남들이 진짜 독하다고 인정할정도면 독학도 좋은데 조금이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학원가시는거도 나쁘지않아요
근데 ㅠ.ㅠ 완전지방이라..여기학원은 진짜;;믿음이안가거든요 ㅠ.
학원은 서울로가야할까요?
웬만하면 서울이 좋긴해요
근데 비용도 비용이고
재수할때 가족들이 은근히 힘이 많이 되는데... 떨어져있다보니 정신적으로 좀 힘들기도 하고...
사실 전 아주 메이저말고 그냥 이름만 있는정도의 학원에서 재수했는데 꽤 괜찮았어요
강대나 남종아니라도 그 학원에서 높은반가면 웬만큼 잘하긴잘해서 크게 손해는 안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혼자 서울에 뚝-떨어진다는게 두렵긴하네요..
경제적부담 없으면, 학원 다니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
독재하려면, 완전히 혼자하는 것보다, 좀 성실하고 공부잘하는 친구 1~2명이랑
아침에 시간 맞춰서 모이고, 저녁에 시간 맞춰서 헤어지는 식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마인드인데
'난 현역 때 빡공했으니깐, 지금도 잘 할 수 있어! ' 라는 것 보다는
'독재가 힘들다던데, 정신 바짝 차리고, 컨트롤 제대로 하자.' 라는 생각으로
항상 나태함을 예방해야 됩니다.
독재 할 땐 매일매일이 나태해지는 걸 참아야되는데
그건 비유하자면 현빈이 옆에 서 있는데 쳐다보는걸 참는 정도..
- 오르비 어떤 글에서 본 내용 생각나는데로.. -
마지막에서 웃네요..^^;
아무래도 학원을 가야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지방에서 상경해서 원룸살면서 1년간(학원 끝까지 다닌건 아니구요)있었는데
그냥 수업 일찍시작해서 일찍끝나는
집가까운 학원 있으시다면 거기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