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강사의 수능 영어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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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총평: 역시나 각주가 중요했다. 꽤 오래전 수능 부터 각주에 변별력 있는 국어단어를 넣음으로써 영어 절대평가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평가원의 시도가 보였고 당연 이번 수능도 그러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았으며 지문길이도 압박이어서 시간 분배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아마 듣기 반응도 고려했을 때 1등급은 6~7퍼 수준보다 낮지 않을까라는 예측해봅니다.
대의파악 같은 경우 일기로써 자신을 고찰하는 것에 대한 지문이 출제되었다. 23번 같은 경우 시장에서의 정보제공과 규제의 대립 개념을 출제하였다. 첫 두 문장에서 topic을 잘 파악하고 그 소재에 대한 구체적 진술이 무엇인지 확인했으면 크게 어렵지 않게 해결했을 것이다.
빈칸같은 경우 31~34 전부 난이도가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문해석이 빡빡하고 선지가 9월에 비해 까다롭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크다. 34번 같은 경우 문장 중간 대명사 those가 가리키는 바를 찾지 못해 수험생들이 곤혹을 겪은 것 같다. 이는 앞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받는 대명사였다. 문장구조 연습이 필요한 대목이었다.
순서/삽입같은 경우 35번 같은 경우는 난이도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내용상의 단절을 유의하고 있었다면 ③번 선지가 전체 맥락[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교육지도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과 어긋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다. 36번은 물벼룩의 가소적 적응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plasticity[가소성]라는 단어를 몰랐어도, 지시어를 활용하거나 글의 논리적 전개를 잘 찾아가면 문제가 어렵게 풀린다고는 볼 수 없었다. 37번은 contingency pricing에 대한 지문이었다. C를 확정하기는 쉬웠을 것으로 보이며 A-B 사이의 위계성 판단이 고비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A같은 경우 고객의 관점에서 소송에서의 과도한 가격부여를 막아주는 측면을 서술하며 B선지는 contingency pricing을 사용했을 때 그 과도한 가격부여를 어떠한 방법으로 막아줄 수 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그러므로 A를 구체화 시킨 선지가 A 이후에 와야한다.
삽입같은 경우 지시어를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38번은 that이 가리키는바와 그 뒤 this idea가 가리키는 바를 찾으면 ⑤번 선지가 답임을 쉽게 도출할 수 있다. 39번은 38번보다 까다롭다고 보기엔 어렵다. 왜냐하면 39번도 마찬가지로 지시적 단서 it과 another 명사가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요약문에 관해 말씀을 드리면 craftmanship은 이미 사관학교에서 이미 기출되었던 소재다. 사관학교 기출문제도 본 학생들이었다면 소재가 익숙해 접근하기 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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