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대반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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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으로 지방 국립의대 성적맞춰서 와서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다니는 중인데..
서울에 대한 미련이 조금 남아서 고민중입니다.
어제 3모 풀어봤더니 언수외 94 100 100 나와서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실패의 리스크라던지 주변시선이라든지 고민되네요.
사실 이제겨우 2달 같이 지낸 사람들인데도 그냥 내치려니까 좀 미안한? 구석도있고 ;;
메이저는 제쳐두고 목표는 일단 인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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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낭비 같은데요
흐.. 어찌 저랑 의견이 어긋나는 법이 없으심
원래 님이 사시던 지방의 국립의대면 그냥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이저 아니면 진짜 시간낭비인듯
메이저면 to라도 많아서 좋은과 가기라도 수월하죠
지방국립이면 다니셔야죠;; 어차피 의사되면 똑같아요
지방국립이면 다니셔야죠;; 어차피 의사되면 똑같아요
지방국립이면 다니셔야죠;; 어차피 의사되면 똑같아요
지방국립이면 다니셔야죠;; 어차피 의사되면 똑같아요
저 집 서울쪽이구요
딱히 좋은과가서 의사로 성공하고 싶다기보단 걍 제 욕심입니다만..
그럼 해볼만하긴한데 그래도 1년 기회비용 따지면 제가 봤을땐 별로 이득으로는 안보이네요
그래도 자기만족하실거면 해볼만하긴한것같습니다. 논리적으로 이득이다 아니다가 항상 정답은 아니니까요
자기 욕심이면 옆도 뒤도 안보고 가는게 맞음.
근데 지거국이면 2달 빡세게 살았는데 아쉬울것 같네요
서울로가시는거 나쁘지않아보입니다....
지방 의치한.. 학교다니는 동안은 괴로운 일 많죠 ...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지방 의대 다니다가 그 지방 사람됩니다. 자의든 타의든 ㄷㄷㄷ
와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할수 있다는것자체가 부럽네요...하 참...ㅠㅠ 롤하세요??
우르곳 궁 님한테 쓰고싶네요... 모르시면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검색하다 이 글을 보게 되었어요. . 저는 지방대 합격한 건 아니고 예비 번호를 받은 상태예요. . 반수 하셔서 어떠하셨지요? 지방대든 어디든 되면 다 좋은데 집이 서울이라 떨어져 산다는게 엄두가 안나서요. . . 반수할 때 대부분 학교들이 휴학은 쉽게 해주나요??
일단 전 반수실패자라서..대충 감안하고 들으심됩니다. 저희학교는 정원이 90명정도 됬는데 반수한사람이 저 포함 4~5명 됩니다. 딴사람들은 그냥 말없이 사라진것 같은데 전 친한동기랑 지도교수님 직접 찾아가서 얘기하고 잠수탔어요. 휴학자체는 부모님 동의 얻고 관련 서류 팩스로 보내기만하면 되서 간단했습니다.
위에 실패했다고 썻는데 다행히 복학은 안할것같습니다 ㅎ 저도 맘 같아서는 말리고싶은데 .. 반수망한거에 아쉬운건 있어도 후회할정도는 아니라서 알아서 선택하시길. 참고로 제가 다니던 강대6야간반은 서연고or지방의 다니던 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걔들중 반절이상은 정시로 인설의대 원서 쓰더군요 ㅠㅠ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시 복학 안하시는 거면 성공 아니신가요? 왜 말리고 싶으신지. . . 전 지방치대 겨우겨우 갈것 같은데요. . . 6월 중순까지 기숙사 있다가 그때부터 강대2관 같은데서
정규주간반 들어갈 생각입니다. 이번엔 한국사(제가 쥐약인 과목)때문에 늦게 합류하는게 더 어려워 보이지만요. . .
국96(1),수96(1),영94(1).화학47(1),생135(3)
제 성적은 경험자 입장에서 오를 확률이 있어보이시나요?
생1을 다시 해야 하는건지. . . ;;;
복학안하는게..옆그레이드 수준이라 억지로 학교이름만 갈아치우는거지 사실상 의미가 없는거라서요 ㅠㅠ
음 그리고 강대 경험자로 얘기하자면 주간반보다 야간반이 훨씬 분위기가 좋아요. 주간은 1월선행반부터 해오던애들도 있어서 연애하는애들도 있고 좀 널널해요. 야간은 늦게시작래서 필사적인 애들뿐이라 잡담도 거의안하고 학구적입니다. 다만 너무 조용해서 우울증 올정도인게 단점이라면 단점..전 강대앞에서 자취했는데 이틀동안 말 한마디도 안한 적도 있어요.
야간반은 6월부터 다녀도 되나요? 낮엔 대부분 어떻게 지내나요? 전 집이 강대근처입니다.
5월시작반이잇고 6월시작반이있는데 대체로 6야간 많이해요. 근데 이거 인기가 장난아니라 입학 성적컷도 딴데비해 높고 인원꽉차서 못들어가면 대기번호도 나눠줄 장도입니다.. 6야는 공식적으로 아침9시 시작인데 그전에 와도 되구요 오후4시까지 쭉 자습입니다. 그리고 4시부터 수업 5시간 식사1시간입니다 .
자습은 완전히 학생 자율인데 대체로 참여하고 안하는 애들은 주로 다른 논술학원 때문에 빠지는 경우입니다. 정말 엄청 조용히 공부만 합니다 .아 그리고 강대는 핸드폰이나 pmp 노트북 사용 규제 아예 안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수업,자습 분위기가 흐려지는 일도 거의 없어요
그럼 저녁식사후부터 밤늦게까지 수업하는군요? 죄송하지만 언제 신청하면 안전할까요?
아마 5월부터 강대홈페이지에 접수안내 공지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온라인접수하시면 됩니다.
오후4시부터 수업3시간하고 저녁1시간 다시 2시간수업이라 저녁을 많이 늦게먹어요
끝으로 , 강대 야간반 논술수업만으로 부족할까요? 그리고 야간반은 1관에서 하셨는지요? 질문많아 죄송해요
야간은 기본논술 수업이 없고 따로 특강을 신청해야됩니다 . 주로 토요일 일요일에 열리거나 평일 오전에 해요. 글구 대치동에 따로 논술들으러 학원다니는 애들도 많았어요. 15 야간반은 강대 별관에서 수업했어요.올해는 어디서 할 지 모르겟지만 별관 많이 좁고 후져서 불편합니다 ㅠㅜ
성적싱담은..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아닌것 같아 말을 못드리겠네요.
저의 경우 현역때 물1화2하다가 수능직전에 감자기 쫄려서 물1화1으로 옮겨서 12112 나왔구요..이번엔 다시 물1화2 했다가 11113나왔어요..
그냥 하던거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못본 과목은 트라우마가 생겨서 화1지1으로 갈아탈까 했지만 야간반에서늦게 시작할거면 생1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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