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우러러한점부끄럼없기를 [1167336] · MS 2022 · 쪽지

2022-11-19 23:20:37
조회수 2,275

진로 아직까지 명확하지가 않아서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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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뭐해야할지 ㄹㅇ 모르겠음..

중1때 공부를 심각하게 못해서 부모님이 영어를 그래도 좀 잘하니까 영교과 가라했고 2,3학년때 전교권 문닫을 수준으로 성적 올리니까 사관학교 도전해보라 그래서 ㄹㅇ 지금까지 아무 목표없이 "나중에 공부좀 치면 사관가고 못하면 아무 사범대 가서 선생이나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거 같음.. 


근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니까.. 나는 부조리에 못참는다고 해야할까나 약간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음. 맨날 부모님이랑 싸울때 보면 부모님이 요구한게 납득이 안되서 다툴때가 굉장히 많음.. 군인은 당연하고 공무원 자체가 조직이 상당히 수직적이여서 잘 해낼 수 있을가 싶다..


최근에 쳐다도보지 않았던 공대에 살짝 관심이 생겼는데 걍 지금은 내신 최대한 올리고 2학년 기말 끝나고 부터 정시 준비해서 지거국 공대 노려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에너지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이런거 약간 좋은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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