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이되고싶다 [95669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11-19 1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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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화작 선택의 딜레마 + 불합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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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사진은 제가 9평 성적표 나오고 나서 올린 글입니다.

9평을 생각해봅시다. 

공통 난이도는 중

화작 난이도는 그냥 개씹물

언매 난이도는 상 

이때 1컷 차가 4-5점 정도 났었죠.


수능을 생각해봅시다.

공통 난이도 하

화작 난이도 중

언매 난이도 최상

근데 지금 메가에서 잡히는 1컷 차가 대충 2점이죠?

언매러들 입장에서는 아주 많이 억울할 상황입니다.


선택과목이 상대적으로 어려우면 표점차가 많이나야 하는데 왜 2점밖에 안 나지?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제가 저번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표점차 계산은 

대충 말씀드리면 공통 잘보고 선택 못보면 해당과목 표점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이번 수능을 화작러하고 언매러 나눠서 봅시다.

화작러 : 화작 무난하게 풀고 쉬운 공통을 풀어서 

공통 화작 점수 둘 다 높음

언매러 : 언매에서 인생 망하고 , 공통까지 망함.

대부분이 선택 먼저 풀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나타납니다.

이번 수능은 공통 평균만 보면 언매가 화작보다 낮을수도 있어요. 말이 안 되는 상황이죠.

언매를 선택하는 분들은 점수를 더 잘 받으려고 따로 공부까지 했는데 오히려 더 못보는 상황인거죠.


왜 평가원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냈냐면 그분들은 표점차 줄이기 외에는 관심이 없어요.

무지한 사람들은 표점차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원을 물어 뜯으려고 하니까요.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언매러들이 정말 불쌍하네요.

공부를 더 많이 한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공부한 사람들을 조져버렸네요.


결론은 (제 생각이지만) 언매하지마세요.

작수부터 쭉 봐왔는데 언매를 조질 생각만 하는 것 같습니다.

화작하면 손해는 안 볼겁니다.


국어 1컷 예상

언매 92~93 화작 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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