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 중인 드릴 [1046449]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11-18 08:43:55
조회수 3,423

독재생 성적변화(feat.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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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관련 쪽지가 많이오네요.. 말했다시피 그냥 하면서 피드백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질문이 많아 따로 글을 올라겠습니다!
할머니께서 매달 13만원 지원해주셔서 그 돈으로 식비교재비에 사용..

식비 아낄려고 매달 하루에 닭가슴살 하나 먹고 지금까지 버텨왔음..

건강이 나빠지는 게 느껴져도.. 가족한테 짐 되기 싫어서 밥 굶을 때도 많았고 다이소 계단 내려다가 다리 힘풀려 넘어지기까지 했음..

나 이정도면 열심히 한 거잖아… 왜..나한테 왜 이런 일이..

가족랑 학교 쌤들이 날 비난하고 조롱하고.. 혼자 마음속에 서울대의대를 품으며 버텨왔음..

몇몇 친구들이 성공할 거다, 넌 달라 보인다 넌 무조건 이룬다 등 응원해준 편지 보고 매일 다시 힘냈음..


국어 풀기전에 지우개 두고온 거 생각나서 수학이랑 과탐 걱정하기 시작하다 글이 튕기고.. 망할 것 같다는 생각, 할머니의 재수 지원에 대한 감사함과 죄송함 때문에 눈물이 나기 시작해서.. 울면서 국어 풀고 국어 망했습니다.. 그래서 수학 1번 실수 나고 그랬네요..


독재생분들, n수생 분들 불안하실 겁니다 

내가 해낼 수 있을지,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잘 하고 있는지 계속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믿고 계속 나아가세요

그리고 계속 질문하면서 피드백하세요 


내가 뭐에 약한지, 뭘 잘하는지

공부 방법 질문은 저도 엄청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아무 의미가 없더라구요.. 

오직 그냥 계속 공부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계속 공부 하면서 피드백 해 나가는 것이 공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수학의 비상한 상승은 저에겐 1년이라는 시간이 적어

수학 평가원 시험이든 모든 실모든 정햐진 번호에 정해진 유형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 유형들을 학교 내신 공부 쎈을 풀듯이 반복되는 풀이와 개념을 정립하며 시간도 단축하고 

정해진 문항에서는 어떤 발상을 할지 정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2024 수능 화이팅

P.s 군필재수생님, 일어나니점심때님, Cogito ergo sum님, Synthesis님, UR독존님, 기출의 정답님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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