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샷 가벼운all1 [1123878] · MS 2022 · 쪽지

2022-11-14 00:33:17
조회수 1,446

여러분께 바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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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아프다.
앞을 향해 가는 길은

고통 때문에
내 안의 많은 것들을 태워버렸다

역사처럼,
살아야한다
살아야 할 것이다 

등이 찢어지는 것 같다
한 치 앞을 모르고 인내하며

그 마지막 통과의례를 위해.

모든 것이 끝나면 
날개가 돋으리
창공을 날아 
역사가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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