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명 중 1명 “경제,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려워”

2022-11-13 23:03:33  원문 2022-11-13 20:13  조회수 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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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2명 중 1명(52.7%)은 최근 경제 상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려운 것으로 진단했다. 경제·경영학과 교수 2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7.1%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다”, 18.7%는 “외환위기 정도는 아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어렵다”고 답했다. 6.9%는 “외환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이유로는 57.4%가 러시아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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