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534033] · MS 2014 · 쪽지

2015-05-01 21:56:27
조회수 3,885

미생에서 완생으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936505


내용을 삭제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생각보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분들이 많아 놀라기도 했네요.
나중에 완전히 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쪽지 주셨던 분들은 계속 쪽지 주셔도 됩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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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진 · 476881 · 15/05/01 21:59 · MS 2013

    감사합니다 ..

  • 이끼예끼 · 534448 · 15/05/01 22:44 · MS 2014

    멋지세요.

  • 한국기원 · 197154 · 15/05/02 00:23 · MS 2007

    저도 프로기사가 한때 꿈이었는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접었어요
    중2때 바둑에 빠져서 6개월 동안 밥만먹고 15시간이상을 바둑에 매진했고 6개월 만에 아마4단정도가 되었습니다만 양천대일바둑학원에서는 이미 늦은나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바둑말고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말에 열정을 잃고 바둑을 접었죠. 가끔 바둑 둡니다.

  • 미학 · 534033 · 15/05/02 00:33 · MS 2014

    네 쪽지 보고 답장드렸어요
    양천대일 많이 유명하죠.
    대회에서 양천대일 스티커 달고 계신 분들도 많이 만났었어요ㅎㅎ
    앞으로도 바둑 관해서는 자주 쪽지 주시면 좋겠어요~~

  • 최산희 MD · 568863 · 15/05/02 00:35 · MS 2015

    저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삽니다. 고향사람 반갑습니다

  • 미학 · 534033 · 15/05/02 00:37 · MS 2014

    ㅋㅋㅋㅋ ㅋㅋㅋㅋㅋ반갑습ㅂ니당
    전에리카근처살아요!

  • vnpaeyw · 502980 · 15/05/02 00:42 · MS 2014

    웹툰 미생을 모티프로한 소설인가요?? 엄마는 담임 선생님의 전화를 받은 채, 주저 앉아 울었다. 같은 대목이 3인칭 전작 같아가지고... 아 실제로 필자님 앞에서 우신건가?.. 또 미생에서 완생으로가 미생 마지막권의 제목이기도 하고 바둑 뒀다는 사실을 숨기는 거같은 스토리라인이 비슷하고 기보 두는것에 대한 표현까지도 비슷하기에 여쭤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존경합니다 한달 제대로 문제풀이만하면서 수학을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공하실껍니다!

  • 미학 · 534033 · 15/05/02 00:47 · MS 2014

    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뇨 제 얘기에요ㅠㅠ
    제목을 좀 빌려왔어요!
    미생을 드라마로 본 적은 없고
    1권만 도서관에서 만화책으로 봤는데,
    실제로 겪은 사람이 아니면
    공감할 수 없는 구절이나 그림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 vnpaeyw · 502980 · 15/05/02 00:58 · MS 2014

    햐 재밌게 사셨군요ㅋㅋ 인생은 미학님처럼 살아야할텐데 저같은 부류는 무던히 노력이나 해야될꺼같네요ㅜㅜ
    글에서 여러명의 문학책이 보이니까 시랑 소설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생각도 들고ㅎㅎ 필력도 좋으시고 재주가 참많으시네요ㅎㅎ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꼭 레이스 끝까지 달리시기바랍니다!! 화이팅!!!!

  • 미학 · 534033 · 15/05/02 01:03 · MS 2014

    아니에요좋은말씀너무고맙습니다ㅎㅎ
    퓀됸님도 고민 없는 삶 사셨으면 좋겟어요!

  • 미학 · 534033 · 15/05/02 00:49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완생 · 444567 · 15/05/02 01:11 · MS 2013

    .

  • 미학 · 534033 · 15/05/02 01:12 · MS 2014

    미학에서 완생으로

  • 다투 · 471962 · 15/05/02 01:18 · MS 2013

    워낙 여러사람이 판치는 온라인이라 솔직히 완벽하게 믿어지지는 않습니다만..
    정말로 부러운 삶을 사셨네요.
    지금 어떠신지는 얘기를 안 하셔서 모르지만..ㅎ
    현실에서 미학님 같은 분을 만났다면 이야기로 밤을 새울 수도 있었을 텐데
    온라인상이라는 것이 아쉽네요.
    지금 무엇을 목표로 하시는 분인지 뭐 하시는 분인지 잘은 모릅니다만 원하시는 것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루실 수 있는 분이라 믿습니다.

  • 미학 · 534033 · 15/05/02 01:25 · MS 2014

    그렇게 봐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ㅎㅎ
    이야기로 밤을 새울 수도 있었을 거라고 말씀해주신게
    너무 감사하네요ㅠㅠㅠ
    다투님도 원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래요!
    늦었는데 얼른 주무세요~~

  • 다투 · 471962 · 15/05/02 12:11 · MS 2013

    나중에 인연이 될 수도 있겠죠..세상 좁더라고요
    누구나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인 것을 알지만 여느 분들보다는 좀 더 특별한 삶을 사신 것 같네요. 당연히 저보다도 그렇고요
    오르비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오는데 가끔 이런 글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제가 언변이 딸려서 그 이상의 무언가를 표현할 수가 없는데..

  • 후회없는삶11111 · 477462 · 15/05/02 01:31 · MS 2013

    저도 초등학교5학년때시작해서 약2년정도배워서 아마4단까지갔었는데 정말 바둑인으로서 굉장히공감되네요 연구생까지가셨으면 정말대단하시네요.

  • 미학 · 534033 · 15/05/02 01:38 · MS 2014

    생각보다 오르비에도 바둑 하셨던 분들이 엄청 많네요.
    저도 되게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욕구불만 · 507824 · 15/05/02 02:53 · MS 2014

    헉.. 저 그저께 우연히 미학님 글 봤다가 너무 반해버려서
    작성글 모조리 다 읽었는데..
    '세월이 지나면 그대가 잊혀질까' 이 시 읽고 정말..
    눈물이 하염없이 나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 미학 · 534033 · 15/05/02 21:48 · MS 2014

    아니에요 제가 감사하죠ㅠㅠㅠㅠㅠ
    부족한 글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ㅏ

  • 메리제인파커 · 562406 · 15/05/02 04:36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ooy · 443597 · 15/05/02 09:07 · MS 2013

    무슨 위인 전기인줄 알았는데
    직접 쓰신거라서 놀랐네요ㅎㅎ

  • 언젠가는♪ · 255591 · 15/05/02 10:04 · MS 2008

    저도 8살 무렵에 바둑신동..소리 듣고 박상돈 프로기사님한테 제의 받았었는데 부모님이 공부시킬거라고 완곡히 거절했어요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바둑계엔 무림의 고수들이 너무 많은 듯.. 근데 글쓴님은 밀어부치셨으면 프로입단 도전해볼만 하셨을 것 같은데요?

  • 미학 · 534033 · 15/05/02 22:00 · MS 2014

    너무 지쳐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성장한 것 같네요.
    사실 사회적 가치로만 본다면
    좋은 직업이라고 하긴 힘들죠.ㅠㅠ

  • 놋북 · 508463 · 15/05/02 12:01 · MS 2014

    안산지역고등학교다니시나요..!! 정말멋있네요

  • 돇설가 · 572274 · 15/05/02 12:19 · MS 2015

    저도 1년간 배워서 아마 6단까지하고 권갑용 바둑도장다녔었는데..
    아마국수전이랑 대한생명배 휩쓸기까지 했는데.. 프로란게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바둑하고나서 뭔가 논리적으로 바뀌어서 저도 공부해서 원하는 곳 갔습니다!
    힘내세여!
    연구생이셨다니 동병상련이네요ㅋㅋ 한번 수담도 나눠보고 싶네요

  • 미학 · 534033 · 15/05/02 21:50 · MS 2014

    권갑용도장에 어렸을 때 같이 바둑했던 형이 있었는데 생각이 나네요ㅠㅠㅠㅠ
    혹시 그 형이랑 아는 사이실지 모르겠어요.
    저도 대한생명배에서 처음으로
    지금 나현 선수를 만났었어요ㅎㅎㅎ
    반갑네요ㅜㅠ

  • 아이로봇 · 557331 · 15/05/02 17:31 · MS 2015

    와..

  • 다윈원정대 · 552334 · 15/05/02 22:20 · MS 2015

    헉... 방금읽었는데 그사이에 지워졌네요ㅠㅠ 살아가면서 언젠가 한번 다시 읽고싶어질것 같아 스크랩도 해놨는데... 아쉽군요ㅠ 나중에 또 다른 글로 만나기를 기다려야겠네요..

  • 미학 · 534033 · 15/05/02 22:30 · MS 2014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나중에 생각날 때 쪽지 주시면 보내드릴게요~~
    글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나오는게 몇 개 있어가지고 무서워서 지웠어요ㅠㅠㅠ

  • ghjghjfghdf · 559416 · 15/05/04 10:49 · MS 2015

    헐 이글 스크랩했다가 나중에 읽어볼려고 했는데, 지우셨네요.. 글 다시 볼수 없을까요?? 쪽지로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할것같은데, 개인적으로 미학님 글 너무 좋거든요..부탁드립니다..

  • ghjghjfghdf · 559416 · 15/05/04 10:49 · MS 2015

    헐 이글 스크랩했다가 나중에 읽어볼려고 했는데, 지우셨네요.. 글 다시 볼수 없을까요?? 쪽지로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할것같은데, 개인적으로 미학님 글 너무 좋거든요..부탁드립니다..

  • ghjghjfghdf · 559416 · 15/05/04 10:49 · MS 2015

    헐 이글 스크랩했다가 나중에 읽어볼려고 했는데, 지우셨네요.. 글 다시 볼수 없을까요?? 쪽지로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할것같은데, 개인적으로 미학님 글 너무 좋거든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