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김만배, 종교단체 동원해 이재명 성남시장 재선 도왔다

2022-11-12 21:16:24  원문 2022-11-12 19:54  조회수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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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돈을 건네고 특정 종교단체를 동원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14년 성남시장 선거를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 실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서 2014년 5월 이 대표가 상대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자 유 전 직무대리는 김 씨로부터 "A단체를 통해 표를 모아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받고 승낙했다다.

김 씨는 당시 "A단체 신도들이 성남 지역에 약 3만 명이 거주하고 조직력이 좋은 만큼 이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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