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수 수학 쉽다는게 이제야 이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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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치고 꼴도보기 싫은 시험이라 오답도 안하고 있다가 1년만에 풀어봤는데
이렇게 천사같은 시험이 없네...
물론 다른 n제에서 알게모르게 풀어봤을 수도 있지만 현장 3등급 실력에서 만점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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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웃기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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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이 어떨까 너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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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엄마 내꺼❤️ 이게 더 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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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이공주 알면 2
틀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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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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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서점갔다가 1
고등교재 좀 찾으니까 아줌마가 바로 반말 박아버리네 걍 안 사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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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이 시설 잘되어있고 관리 빡세서 돈 생각 안하면 잇올이 맞긴한데 거리,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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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새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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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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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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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금 마셨는데 걍 취했다고 뒤로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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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저사람이보여준행동보면 왜쉴드쳐주는지이해가안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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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들의 세계인 커뮤에선 종종 드립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함 사실 평생 모르셔도 되는거긴함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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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이라 지하철도 제대로 못타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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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혁 안다고 옯틀딱이라고 하는 건 너무한 거 같아요 4
그 정도는 틀딱이 아니라고 생각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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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4
마가 준비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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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풀버전은 보여주고 탈릅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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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좀해줘봐
님 재수생이엇음?
ㅖ
ㄷㄷ..
엄청 많이 느셨네요..
속 깊은곳에 있던 작수공포증이 확 날아감..
그래 그거 쉬웠다고 싯팔
끝나고 애들끼리 92 1컷 예측했는데
근데 중위권이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중위권한텐 진짜 작년에 본 시험중에 가장 지옥같았음...
그 증거가 1컷 2컷 12점차이...
솔직히 작년실모 아무거나 들고가도 그거보다 어려웟을거같은데
저한텐 작년 1년동안 본 것중에 제일 어려웠음...
현장감 고려하면 어느정도 밸런스맞긴함 현역이셧으면 더 그랫을거고 근데 자체적인 난도만 보면 ㄹㅇ 말이 안되긴했음
나도 전혀 이해 안됐었는데 이제보면 실력자들은 얼마나 쉬웠을까 싶음..
작년현장에선 진짜 죽고싶었
ㄹㅇ...
난 오늘 풀기 전까지도 하 또 ㅈ박으면 어카지 하고있었는데 풀어보니 물로켓...
올해는꼭수학만점받고
'수학소중이털브라질리언왁싱'으로 닉변하죠
복싱이라고....
이게 ㄹㅇ딱저였,,, 실력이늘긴늘엇구나싶내요
현장에서 아무것도 안풀려서 1컷 76인줄 알았음 진짜
원래 다시 풀면 쉽기 마련임
만점자 수가 2800명대였다고 해도
중위권부터는 무너지기 좋은 준킬러밭이었음
그래서 내가 무너짐..
작수 나만 어려웠나 ㄹㅇ
현장에선 저도 죽고싶었음
저두 어려웠음. 공통 13 14가 젤 현장에서 멘붕
전 9번 10번 12 13 14 15 다막혀서 현장에서진짜로 눈물나올뻔함
저도 시간 너무 부족해서
시험장 교실에서 제가 제일 많이 지우개가루 쓴것 같아요
ㄹㅇ 지우개로만 열라게 지우다 끝난시험ㅋㅋㅋㅋ
작수 기하 28 29는 작년으로 돌아가도 못풀듯
기트남어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하하하..
작년에 수학 어려웠던 이유는 브래턴때문입니다~
근데 진짜 그것두 없진 않은듯
수학 뭐하시고 그런경지에 오르셨나요...?
애초에 다시품+모든 인강강사가 작수에 나온 문제들을 연구하고 풀이법을 알려줘서 늘긴햇겟지만
실제 실력이 저만큼 는지는 모름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함...그래도 양승진모도 92 96 나오고 서바도 88 92 나오는거 보면 만점실력은 아니어도 늘긴 한듯
와드
ㅇㄷ
딱히 한거 없고 그냥 문제만 계속 풀었어요.. 9월 중순쯤부터 갑자기 확확 오르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 같네요
저 ㄹㅇ 허수라서 몰라서 그런데 문제 푸실 때 풀릴 때까지 붙들고 계시는건가요? 저는 아무리 쳐다보고 있어도 안풀리고 답이 없어서 걍 답지 보고 풀고 이런식인데... "그냥 문제 풀었어용" 하시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푸시는건지 모르겠음..
처음엔 한 15분 붙잡다가 안되겠으면 답지보고 그렇게 했어요 근데 계속 하다보니 답지 보는문제도 줄어들고 한 4분 풀어보면 내가 풀 수 있는지 없는지 대강 알게돼서 시간이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ㄹㅇ 작년 모의수능때 개조지고 3떠서 한강마려웠는데
그게 모의가 아니었던 사람...
올해는 더 어렵겠죠?
아마...수능은 항상 전년도보다 어려워지는 기조니까요ㅠㅠ
헤겔도 독서실에서 혼자 보면 읽을만하던...
이런거보면 수능 현장감이란게 대단한거같아요
한 문제 막히면 모고처럼 "이따 풀지 뭐" 이 생각 자체가 안들고 "아 씨발 좆됐다" 이게 머릿속에 진짜 가득차서 더이상의 사고가 안됐어요...
저도 수능 일주일 남기고 작수 풀었더니 이번 수능에도 이정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음ㅜ 분명 시험장에서 15번 박스보고 ㅈ됐다 하고 찍었었는데 푸니까 어렵지도 않았음ㅡㅜㅜ 진짜 시간 빡빡했는데 약간 어이없음
평가원이 생각보다 친절하다고 느껴버림... 배신당하려나...
작수끝나고 확통때문에 통수당했다고 느꼈는데ㅋㅋㅋㅋ올해도 분명 풀면서 그런 느낌들듯
진짜 저랑 똑같네요 작년 중위권이였고 국어에서 멘탈 나간 채로 수학푸는데 초반문제부터 막혀서 멘탈 갈리고 재수하면서 10월 중순까지 작수 쳐다도 안 보다가 그래도 한 번은 해야겠지.. 하면서 수학 풀었는데 무슨 22번까지 킬런가? 싶은 문제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ㄹㅇ
강사들이 아이디어 많이 녹여놔서 그 효과도 있겠지만 확실히 뭔가 복수했다는 느낌? 은 나더라고요 ㅋㅋ
그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깨부순게 중요하지 ㅇㅇ
작년은 국어가 문제지 수학은 어려운문제 없음 가형마지막을 겪은입장에서 천사임
진짜 작년 9번 11번에서 얼타고 벌벌대다 찍기영역 대성공으로 간신히 3맞는 수준이었는데 지금보면 이딴걸? 이렇게 못했다니 이렇게 느껴질정도로 갭차이 ㅈㄴ큼ㅋㅋㅋㅋ
ㅣㅇ거 ㄹㅇ 그 9,10번에서 막힌사람들 뇌절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