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소보로 사주세요 [1161317]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11-11 13:23:42
조회수 12,362

19금))금욕 6일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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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정은 아닌데.. 첫소변도 아니고 하루 세번째 정도 소변을 누는데 그 액이 나왔다... 왜지? 의학적으로 이게 말이되나? (쿠퍼 아니고 하얀액)


아무튼... 약간 해탈한듯하면서도 성욕이 스멀 올라오는 듯하다.

컨디션은 뭐 어제 잠을 잘못자서 안좋은거지 뇌는 건강상태인거같다.


그리고.. 남녀가 대화를 나누고 어울리는 것이 두 암수가 교미를 위한 빌드업을 쌓는거로밖에 안보인다... 건강한 사람들... ㅎㅎ


근데 난 뭔가 반대다.. 원래 여자를 대할때 어느정도 sexual tension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젠 여자의 어떤 sexual character가 궁금한게 아니라 그 사람의 전반적인 부분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저 아름다운 여성분은 무엇을 잘할까? 어떤 관심사와 취미를 가지고 있을까??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까? 등등의...


이 얼마나 모순적인가..


참 6일 끊었을 뿐인데 매일매일 극변하는 변화들이 신기하면서도 무상하다..


인간의 생각과 행태는 진짜 호르몬질 화학물질의 장난질 그자체 그 자체라는걸 깨달으니 참으로 어떤 감정들 앞에서 또 겸허해진다.(문과들 미안)


아무튼 이제 적응은 거의 다 된듯..ㅎㅎ 화이팅하자 인생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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