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벗고 긴머리 드러낸 이란 여배우…반정부 시위 연대

2022-11-10 13:27:19  원문 2022-11-10 13:24  조회수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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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유명 여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38)가 SNS에 히잡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며 '히잡 의문사'로 시작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동참했다.

9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알리두스티가 이날 인스타그램에 히잡을 벗고 긴 머리를 노출한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알리두스티는 소수 민족인 쿠르드족의 언어로 '여성, 삶, 자유'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이란에서는 지난 9월 쿠르드 출신 여성 마흐사 아미니(22)가 수도 테헤란 도심에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사흘 뒤 의문사한 일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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