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 보는 단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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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때 오르비 금지어까지 먹었던 스다밤입니다
시험을 잘 보는 방법, 특히 수능을 잘 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꼼수들이 있지만 그런 꼼수들은 다 차치하고
제가 3년간 수능 공부를 하며 느낀 단 한 가지의 정수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뻔하다'고 생각하며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내가 이걸 지키고 있나?" 를 먼저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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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께 미리 설명드리자면
2022년도 시대인재 1등 n번 인증 // 지 낙사 기준 수능성적 전국 7등 인증하고 연의 입학한 전 칼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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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정리하면
"약한 놈부터 팬다"
"내가 팰 수 있는 놈부터 팬다"
"강한 놈은 제낀다"
입니다.
이것이 전부에요.
이 위 세 문장을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중3때까지 공부를 아예 안 했고 고등학교를 입학할 때 원의 방정식(그 당시 수학 1 뒷부분, 현재는 수학 상 뒷부분)을 예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공부를 잘 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내신은 5등급 언저리였고, 모의고사는 60점을 맴돌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자신 있었던 점은
"내가 풀 수 있는 놈은 다 풀었다."
"시험이 끝나고 다시 봤을 때, '아, 얘 풀 수 있었는데' 라고 생각할 만한 문제는 단 한 문제도 없었다, 난 시간이 무제한이였어도 얘는 못 풀었을 것이다"
입니다.
항상, 모든 시험에서, 특히 국어 시험에서 중요한데요, 헷갈린다 싶은 내용은 당장 별표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풀 수 있는 것을 전부 푸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헷갈리고 고민되는 문제를 과감히 넘어가고 다음 문제를 보는 것이에요.
그럼, 넘어간 문제는 버리냐? 라는 물음이 발생할텐데, 그건 제 예전 국어 칼럼의 네모세모 부분(선지 판단법)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방법으로 6연속 백분위 100을 유지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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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을 누가 모르냐? 라고 하실 분들이나,
알긴 아는데 적용이 잘 안된다는 분들을 위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연습 방법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시험 치기 전 10분정도 표지를 가만히 보는 시간을 가져 실전 감각을 극대화시키기
(실제 시험과 집모의의 가장 큰 차이인데, 이 때 가장 큰 긴장과 잡생각이 들어옵니다.이걸 연습해서 실전 감각을 극대화 시키세요. 실제 시험땐 이 시간에 전 시간에 대한 후회나, 앞으로에 댓한 긴장 등등이 밀려오는데, 제발 이때 딴생각 마시고 눈풀을 하든 개념백지복습을 머리로 하든 해서 집중력을 유지하세요)
2. 별표 치고 넘어간 뒤, 시간을 남겨서 다시 별표로 돌아온 뒤, 다시 풀면 풀린다는 것을 느끼기.
(특히 수학 준킬러나 문학에서 자주 나오는 현상입니다. 모의고사에 있으면 안풀리고, N제에 있으면 잘 풀리는 그런 현상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가장 중요☆☆)
넘어갈 때 심리적 타격 받지 않기.
여러분은 이 시험이 끝난 후 넘어간 그 문제를 평생 다시는 보지 않을 것입니다. 재수를 하면 오답하면서 보겠지만, 여러분은 이번에 끝내고 대학에 갈 것이기 때문이죠.
넘어가면서 "심리적 타격을 받지 않는 연습" 은
모의고사를 혼자 치르면서 1순위로 연습하셔야 할 덕목입니다.
1주일 남았습니다. 무운을 빕니다.
한시적으로 댓글 질문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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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달린거 싹다 답변하고 한동안은 다시 오르비 안 들어옵니다
추가질문
https://open.ㅋakao.com/o/sFxbOTxb
생1지1 과외문의 (2024대비)
https://open.ㅋakao.com/o/sztGBtwd
캬
그저..
독서에서도 별표 치고 넘어가셨나요? 문학이나 언매는 넘어가도 다시 돌아와서 풀어도 괜찮은데 독서는 돌아와서 풀면 좀 기억이 흐려진다 해야하나..
독서에서도 치고 넘어갑니다
특히 가장 옳은것 고르는 문제나
보기문제인데 철학같이 아예 선지간 구분이 안될땐
과감히 넘깁니다
수능 전날엔 뭐하셨나요?
실모는 언제까지 푸셨는지 궁금해요
전전날에 전과목 수능시간표대로 모의고사보았고,
전날엔 수험표받고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들을 보면서 복습했습니다
요즘 수학을 1일 1실모했더니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더 긴장되는데 어떡하죠,,,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확 떨어졌어요,,,
그럴땐 지금껏 풀어왔던 N제 복습을 하시고, 실모는 2일 1개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학에서 넘어갈때 멘탈 금가는데..
그러지 않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22수능 수학 검토 7바퀴 돌렸습니다. 그런데도 1바퀴째에 로그함수 문항 못 풀고 넘어갔습니다. 넘어간다고 그 문제를 못 푸는 것이 아닙니다. 돌아와서 풀리는 경험을 충분히 해 보고, 넘어갈 때의 불안감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럼 국어 선택 문학 독서 이렇게 푸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문학 언매 독서
순서가 제일 잘 맞았습니다
순서에 대한것은 국어 칼럼에 있을 거에용
문학부터 풀었던 건 EBS 작품 공부를 믿었기 때문인가요?
맞습니다 문학은 모든 운문지문을 외우고 산문 줄거리 및 인물관계를 외워, 15분~20분에 항상 끝냈기 때문입니다
심리적 타격을 입지 않기 << 불가능 ㅋㅋ
나만 그런가.. ㅠㅠ
자기암시라도...
돌아올 수 있다 돌아올 수 있다 돌아올 수 있다
쌩이면 멘탈 잡기 ㄹㅇ 힘들듯.. 작년에 1교시 끝나고 진짜 아찔햇음
수학에서
이 풀이로가면될거같은데
좀 꼬이고 잘 안되네?근데 좀만하면 풀릴거같은데?
이런경우도 가차없이 넘기시나요
좀만하면 풀릴것같은데
할 때는 해봅니다
컨디션 관리는 언제부터 하셨나요
이것도 칼럼으로 쓸까요? 약 한달 전부터 아침점심저녁을 똑같이 먹어서 배변시간을 고정했습니다
수면시간하고 컨디션관리 루틴 써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국어 햇갈릴때 넘어가는거 지금부터 해도돼요???
그리고 혹시 그 칼럼 어디있나요??
지금부터 해도 됩니다
구글에 스다밤 칼럼 검색하면 나옵니다
수능 전날엔 어떤 공부를 하셨나요
윗댓 참고해주세용
이 시점에 공부 방법을 묻기엔 되게 애매하고..
극하반기에 실전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이 나오셨나요?
만약 아니었다면 그 이후에 대처를 어떻게 하셨나요? (복기/멘탈관리 등)
각 과목 별로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작년 칼럼으로 도움 정말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극하반기엔 모든 실모가 거의 만점이였습니다
국어에서 가끔 틀리거나 생1 시간부족 현상이 나타났었는데, 이 시점에는
"내가 못 풀면 이번 년도 수험판에 누가 푸냐?"
라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절대로 극악무도한 실모난이도에 풀죽어서 스스로의 멘탈을 좀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증된 6연속 국어 백분위 100인 저도 요즘 국어실모 풀면 죽을맛이고 100점 안나옵니다.. 이해 안 되는 것도 있구요
그냥 지금까지의 자신을 믿고 나가면 됩니다
단, "이걸 어떻게 풀어" 가 아닌 수준의 틀린 문항이나, 단순 실수는 무조건 성찰하고 오답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실모 보기 전 10분간 표지 보기 되게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그런데 한 5분만 봐도 되나요?! 아니면 그냥 딱 10분 정도 볼까요!!
5분도 괜찮아요~ 그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동안 "잡생각의 침투" 를 막는 훈련만 하시면 됩니다
예비 고2인데 과탐 물화보단 물지가 나을까요?
개인차라지만 이건 무조건.. 셋다 해본 입장에서 뭘 빼든 지구는 넣으세요
지구는 신입니다
실모에서 수학 문제 풀다가 약간 쫌 풀이가 이상한쪽으로가고 뭔가 이거 더 잡고있다가는 진짜 말릴것같다 막 여기서 답까지내는데에는 15~20 분 더걸릴 것 같다는 느낌드셨을때는 어떻게하셨나요?
그럴때 넘어가야 하는거에욥
국어, 지구과학 마지막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국어는 이틀전까진 실모
전날은 언매&문학 정리한거&EBS복습
지학은 이틀전까지 실모
전날은 실모&정리한거 복습
스다밤님 오셨군요...!!
지1생1 과외 구하러 잠깐잠깐 들릅니당
이 두 과목은 백분위 100 만드는 데엔 도가 터서요
오..탈릅했다가 복귀한지 얼마 안돼서 몰랐네용
여튼 반갑습니다
지금 이시기에 국어 추가로 하기보단 모의고사 풀고 ebs문학독서 정리, 문법 최종정리 하려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완벽해요 저도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실모는 이틀에 한개씩은 푸세요

감사합니다와…프사만 봐도 개간지..ㅋㅋ
시험지 쳐다보기 어제부터 하고있었는데 계속 해야겠군요
혹시 몇분 쳐다보기 하시나요? 나름 한다고 3분정도 했는데.. 혹시 하실 때 어떤 마인드로 하세요?
실전처럼 해야하니 10분 쳐다보고, 행동강령이나 과탐 같은 건 개념 계속 생각했어요
10분이 제일 의미있긴 합니다
국어 언독문순서로 푸는데 지금 언문독으로 바꾸는거는 비추인가요? 독서가 마지막이면 심리적으로 잘 안읽혀서 이렇게 푸는데 고민되네요..
하시던대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국어칼럼 순서부분에서 다룹니다
요새 수학실모 11~14에서 막히는 비율이 너무 높은데
이시점에서 어떡해야될까요
ㅇㄷ
ㅇㄷ
킬캠같은거면 막힐만 합니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넘어가야합니다 끝까지 찍고 돌아와야지 풀려요 그런애들은
근데 그래도 그 라인 준킬러면 답 보면 깨달음을 주거나 배울점을 주는 문항들일테니(너무 과하지 않을테니) 시험 끝나고 확실히 복습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컨디션 조절, 수면 패턴은 어떤식으로 언제부터 어떻게 하셨나요?
한달 전부터
아침 닥터지 초코바 2개
점심 죽+닥터지 초코바
저녁 죽+닥터지 초코바
(죽겠다싶을땐 시대 급식 조금)
해서 식단을 고정시켰습니다
수면은 11시반~12시, 침대에서 자는것과 바닥에 요 깔고 자는 것 모두 연습했습니다
틀렸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수학 칼럼들은 기한 없이 중지하신건가요? 산화전부터 기다렸는데 아쉬워서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미 올린 2개의 칼럼을 제외하면 더 이상은 없을 것 같습니다
1. 국어에서도 잘 모르겠는 문제 별표치고 넘어가면 다시 돌아와서 잘 풀리나요? 지문을 여러번 읽어야 할까봐 일부러 붙잡고 있었는데 넘어가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2. 수학에서 안 풀리는 문제 넘어갈 때 심리적 타격을 안 받으려면 어떤 마인드를 가지면 좋을까요...! 한 문제 넘길때마다 아 ㅅㅂ 88점은 받아야되는데 좆됐나? 라는 생각이 들고(..필터링 없이 썼습니다), 필연적으로 불안해지는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넘기셨는지 궁금해여
1. 넘기는게 맞습니다 다시 볼거면 끝까지 찍고 돌아와서!
2. 돌아와서는 풀린다는 생각을 갖고 넘어갑니다. 실제로 이 경험을 많이 해봐야합니다
네모세모 부분(선지 판단법) 이거 오르비에 있는 글인가요?
넵 누군가 올려주셨더라구요
THE KING IS BACK
작수 국어 2컷 나머지 만점이라 재수 중이고
국어 칼럼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의 생활은 어떠세요?
국어 시간이 안남는 경우는 별표치기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국어 칼럼음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작성글엔 없는데
https://orbi.kr/00042816194
국어 1등급 목표인데, 독서 한 지문 버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등급이면 한지문 버리고는 힘들죠..
혹시 그 네모 세모 물음표가 팡일이 강의에 나온 그건가요
왜 금지어였는지 궁금해요
저항의 상징
남은기간 수학 엔제복습 vs 실모복습 뭐가 더 효율적일까용ㅜ
둘 다 복습해야죠
둘중하나만 하려면 테마별로정리된 n제에서 취약테마 복습하세요
넘어갔던 문제들을 다시 푸는 시간은 마지막에 몇분정도 남겨두셨나요?
모든시험에서 다릅니다
많이넘어가면 많이남습니다
수학 실모 풀 때 항상 킬러보단 준킬러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킬러는 아무리 못해도 풀이 방향이 2~3 분 정도 고민하면 바로 나오는데 준킬러는 오래 붙잡고 있어도 ‘ㅅㅂ 어케 푸는 거지..’ 싶을 때가 많아요. 이럴 때 고민되는 게 킬러로 넘어가느냐 인데요. 아무래도 킬러는 킬러겠지라는 생각에 준킬러 붙잡다가 날려 먹는 경우가 많네요.. 준킬러라도 안 풀리면 킬러로 넘어가는 게 맞겠죠?
네 작수 30번과 22번을 보시면 킬캠 준킬러만도 못한 난이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 예전칼럼 어디서 볼수있나요
엄쌤 잘봤습니다
작년에 국어칼럼봐서 올해는 말하신대로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실모풀때 시간없으면 독서 손가락 걸기를 애용하는 편이고 확신갖고 찍은 선지는 잘 안 틀리는 편입니다 9모때도 손가락걸어서 한문젠가 두문제정도 맞춘 기억이 있고 수능날에도 확신만 있다면 써먹을 자신이 있는데 이대로 밀어붙여도 되겠죠?
저도 씁니다 손가락걸기
국어, 특히 언매쪽에서 선지나 지문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여 생기는 오답들이 발생합니다… 조금 빨리 풀려다 보니 꼼꼼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넘어가는거죠….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질문에 답이 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읽으세요
참고해야할 마인드는
언매 ㅈ밥 3점짜리나 비문학 보기 3점짜리나
똑같은 3점이니, 난 내가 확실히 맞출수있는 3점에 투자하겠다 입니다.
넵 감사합니다
언매 문학을 다맞춘다는 마인드로 하면
솔직히 크게 사고날 일 없을꺼 같습니다
"약한 놈부터 팬다"
"내가 팰 수 있는 놈부터 팬다"
"강한 놈은 제낀다"
맥락 없으면 굉장히 비열해보이는 문구들 ㅋㅋㅋ

강약약강올해 모고 치면서 사설 교육청 평가원 통틀어서 문학에서 틀린 문제가 한 4개 정도 되는데 최근 실모 혼자 쳤더니 갑자기 문학을 한 시험지에 4개씩 틀려버려서 너무 불안해요.. 정신승리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평가원으로 회귀해서 빡세게 복습할까요..
평가원 회귀는 정말 비추입니다
평가원 복습이 별로라면 실모 이틀에 한번씩, 문학 연계작 정리, 행동강령 정리 이 정도가 좋을까요??
한 문제 넘길때는 아무 생각 안드는데
두 문제 넘길때부터 어? 어? 어????
지금 질문하기엔 좀 늦은 것 같긴 한데
독서 공부를 할 때 정확히 뭘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늘 공부해도 조금 되는가 싶다가도 뭔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지학 자꾸 선지를 거꾸로 판단하는 건 시험장에서 체력 관리가 안 되어서일까요?? 아님 실력 부족???
이 시기에 실모 피드백 국수탐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시간 오래 쓰는 것 같아서요
이 시기에 특히 수탐에서 지금까지 풀었던 N제, 실모, 중요 기출 등 복습해주는게 맞을까요? 비중을 어느 정도로 두고 어떤 방식으로 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11시~12시에 주무셨으면 기상 시간은 어떻게 되셨나요!?
국어 기출 3-4회독, 리트, 이비에스 엔제, 간쓸개를 끝냈습니다. 지금 기출을 놓아버리면 본질이 흐려질수 있다고해서 기출, 실모, 연계공부, 문법 오답을 병행줄인데 이게 맞나요?
제가 국어 푸는 순서가 독서론풀고 독서 쉬운지문 하나 풀고 문학풀고 언매풀고 다시 독서로와서 남은 독서 2지문 푸는건데 독서 3지문을 가장 나중에 푸는게 좋을까요? 6월 9월은 독서 쉬운지문 하나씩 있어서 그렇게 했는데 작년 헤겔지문 먼저 푼다고생각하면…
수학에서 진짜 살짝만 고민되도 바로 넘기시나요..? 아니면 좀 더 고민해보시나요 하신다면 몇분정도 고민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기출만 한 상태이고 수학 9평 3등급인데 남은 기간 실모 양치기를 하는 것과 5개년치 평가원, 교육청 기출 반복하는 것중 어떤 게 나을지 추천 부탁드려요(실모는 강모k인데 너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긴 하네요..). 그리고 이 시기 남은 기간 지1은 어떻게 학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스다밤님은 고2,고3모고 성적이 어떻게 되셨나요
수학은 넘기면 시간이 남으니 ㄱㅊ은데 국어는 넘겼다가 못돌아오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는건 어떡하나요?
글고 지금 국어 기출 보는게 별론가요..?
신님이시어 돌아오신건가요. 간헐적 오르비라 왜 금지 당했는지도 몰랐는데
뉴런+시냅스만하고 수분감은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수능전에 수분감 전체적으로 쫙 풀어볼까요? 아니면 그시간에 n제나 실모를 더볼까요...수학 기출 무용론있어서 여쭤봅니다
신현진
칼럼은 어디서 보나요?
수탐 복습은 어떻게 하시나요?
사고흐름을 복기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