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가 진짜 마약같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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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커뮤에 버린 시간을 계산해보니 대략 6000시간 정도 되는것 같음.
그때동안 다른걸 했으면 엄청난걸 이뤄냈을지도 모르는데 커뮤에 쏟은 결과 아무것도 안남음..
그렇다고 친목을 한것도 아니여서 뭔가 티끌만한 관계라도 생긴것도 아니고..
지금도 커뮤를 못끊고 ㅇㅈㄹ 하는 내인생이 진짜 레전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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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재미있잖아..?
이게 6000시간의 시작이였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쾌락을 얻을 수 있어서 어쩔 수업는듯
ㄹㅇ 맞긴함
싱벙갤의 위험성..
싱갤.. 그것도 거기서 실베 갈려고 막 정보글 만들고 해서 개념글 진짜 많이 갔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였음

그런 거 누가 쓰는건가했는데예전에는 글 한번 잘쓰면 10만명씩 보고 거기에 댓글 수천개씩 달리고 딴 커뮤로 퍼지는거 보고 일종의 희열감? 같은걸 느꼈는데 부질없는거 느끼고 그만둠..
관계가 많이 생기긴 했네요 저는
그나마 성공..
그리고 인성도 사회성도 커뮤 덕분에 그나마 정상으로 됐고요...
저랑 반대시네요 ㅠㅠ
커뮤에서 이룬 게 현실에선 보이지 않으니 허무하고 부질없긴 한데 재밌으면 된 걸 수도. 물론 시간 많이 낭비하고 커뮤에 글 싸지를 때 오는 관심 즐겨도 남는 거 없긴 함.
어차피 현생 열심히 살아서 얻는것도 마약성화학물질 쪼가리니까 비슷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