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리 [1150259] · MS 2022 · 쪽지

2022-11-09 05:29:04
조회수 2,144

살면서 벽을 느꼈던 순간이 두 번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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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코딩 공부할 때

두번째는 한참 놓고있던 수학 다시 공부 시작했을 때였어요

코딩 처음 배우던 때가 인생에서 가장 밤 많이 새고 코피도 많이 흘렸던 때인데, 제가 올라갈 수 있는 실력의 제한선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많이 좌절하고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어요

수학도 진짜 거대한 벽이 있다는 게 느껴져서 문제 풀 때마다 질질 짜던 때가 있었어요

제 실제 실력과 원하는 이상치의 차이가 클수록 더 쉽게 벽 앞에서 무너져 내렸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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