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 내연녀 넣고 돌렸다…판사도 놀란 '악몽의 15시간'

2022-11-05 08:20:18  원문 2022-11-04 21:31  조회수 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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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를 세탁기에 넣고 폭행하는 등 비상식적 범행을 일삼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이종문 부장판사)는 중감금치상,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내연녀 B씨를 때린 뒤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등 가혹 행위와 폭행을 반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B씨를 세탁기에서 꺼낸 뒤 “30억원을 내놓으라”면서 또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양발을 줄로 묶고 화장실을 다녀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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