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문이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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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1이고 서울 지역자사고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생때는 그냥 문과 이과 사이에 있는 성향이라고 생각을 하다가 중3말에 화1 선행을 했습니다. 현 자사고에서도 다시 한번 문이과를 고민하다가 문과가 80명이길래… (총 인원 320정도) 물화지를 선택했습니다. 물화지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생명관련 학과 (화생공등)에 관심이 없고 학교가 워낙 물리를 강조해서 물화지를 했습니다.(물화생 선택자가 젤 많음) 이번에 이사때문에 전학가게되어서 선택과목을 다시 고를 수 있을것 같은데 문과를 갈지 이과를 갈지 고민됩니다… 문과를 고민하는 이유는 일단 수1,2 선행이 완벽하지 않고 미적은 살짝 발 담근 수준입니다. 과탐 선행은 화1말곤 한게 없습니다. 진로는 특별히 정한게 없고 앞서 말한것처럼 생명관련과만 배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학에 집중하면서 사탐을 하는게 적절한 선택인지 아니면 이과에 가는게 맞는지 고민됩니다…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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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가시고 열심히 하십숑
수1 수2 선행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기초부터 확실히 하시면 선행하신애들보다 더 잘 하실 수 있고 오히려 공통과목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미적을 하시면서 보완할 수 있으나 확통하고 병행하면 부담이 되실겁니다. 저도 고등학교 입학당시부터 3학년때까지 정확히 '방학에 한학기 선행, 학교다닐때 그 학기 내용 복습'을 반복해서 3년동안 수학 1등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행보다 중요한건 기초부터 확실히 하는겁니다. 단순 선행과 암기가 아닌 복습과정에서 추론과정을 정리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물화지를 하셨다면 이과를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시로 갈때도 물지를 선택할 수 있는건 좋은 경쟁력을 가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