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어떡해해야할지 막막한 재수 예정자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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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1,수2개념 강의는 다 들었고 쎈을 풀고있는데 제가 중학교때부터 고3때까지 거의 놀아서 중학,수학상,하가 부족해서 수꼭필을 들었는데 수학 상,하도 문제집을 사서 풀어야 할까요...
그리고
수학 1,2 쎈도 몇번 회독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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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학 (상), 수학 (하)는 공식적인 수능 출제범위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가 출제범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중학수학과 수학(상), 수학(하)의 내용은 선택과목과 수능 문제들에 녹아 있기 때문에 당연히 숙지하고 있으셔야합니다. 내신 용으로 꼬아내는 건 못 풀어도 물었을 때 대충 설명은 할 수 있을 정도로요! '중학교때부터 고3때까지 거의 놀아서 중학,수학상,하가 부족'하다 느끼시면 수학 (상), 수학(하)도 쎈 정도 난이도의 문제집 한 권 사서 공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 모든 과목이 그렇듯 수학1, 수학2 쎈도 필요하신 만큼 회독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만큼이라는 건 '내가 이 단원의 개념을 내 언어로 완벽히 설명할 수 있는가?', '이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을 모두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을 실력이 될 때까지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대한민국의 90% 이상의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아내지 못하는 이유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지 '공부를 해도 안되어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막막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한 부분 하나하나 채워나가시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부는 과거의 나를 이기기 위해 내가 하는 것이지 내 주변 사람들 혹은 타인을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이기기 위해 공부를 하다가 수능 보고 왔더니 타인을 이긴 상태더라'가 되는 것이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물 속에서 잠수를 해서 종료 지점까지 간 후에 마지막에 딱 올라와봤더니 다른 사람들은 다 자유영 하면서 오고있고 내가 1등인 상황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