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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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가 한명 늘어서 두자리 수가 되었으니 최초로 유익한 글을 하나 써보겠습니다. 제가 수능 4번 보면서 나름 정리한 생각입니다.
1. 모든 상황을 대비해서 수능 시나리오를 짜도 수능을 보면 최소 하나 이상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 시나리오는 반드시 짜야한다.
2. 수능 대박은 모르는 문제 찍었는데 로또마냥 마구 맞는 것이 아닌, 아는 문제만 확실하게 다 맞춰도 수능 대박이다. 수능장에서 마인드를 이렇게 가져가는게 유리하다.
3. 혹시나 앞 혹은 옆 사람의 답안지를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마침 내가 모르는 문제에 대한 답이 체크되어 있다면 그 답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선지 중에서 찍는게 오히려 정답 확률이 높다.
4. 다들 알고 있는 거겠지만 수능장에 공부할거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 그냥 허리만 아프다. 어차피 거기서 5%도 안봄. 국어 예열할 지문과 탐구에서 헷갈리는 개념 정리한 거 정도만 가져가면 충분하다.
5. 쓰다보니까 10개를 다 채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여기까지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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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하면 피폐해지는것 같고 내 인간관계가 너무 드러나는것같아서 안하고싶은디ㅠㅠ 다들하나요?ㅠㅠㅠ
3번에서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 국평오를 깨닫고 납득
확통 만점 맞으시겠네요
ㅋㅋㅋㅋ 사실상 4조
3번 몬티홀 문제같네 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