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가능한 여성 분?"…대다수 남성, 여성에 CPR '주저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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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남성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는 생존자 증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이태원 참사 생존자라고 소개한 한 인물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사고 당시 대다수의 사람이 호흡 부전 증세를 겪는 상황에서 구급 대원들의 인력이 부족해 주위에 있는 시민들 중 CPR이 가능한 사람을 찾았다"며 "그러나 환자 중 여성들이 대다수여서 남성들은 건들지도 못했다. 그래서 여성 간호사나 CPR이 가능한 여성들을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주위에 (여성) 간호사분들이 은근히 많아서 도와주시고 같이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한 명의 도움이 더 필요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이후 상황을 우려해 구조 활동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대다수 네티즌(누리꾼)은 한탄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시험합격은 · Accepted Answer

나또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다른사람들도 인식은 하고 있었구만

브라질리언복싱 · Answer

이건 이제 지금 사회에 당연해졌음..

잠시만 기다려 · Answer

맨날 위급상황이라고 조치를 하면 욕만 쳐먹는데 누가하노

환상의 돌고래 · Answer

안하는게 답......... 굳이 도박을 할 필요가 있을까

유아。 · Answer

고소리스크를 감당하고 할리가..

"CPR 가능한 여성 분?"…대다수 남성, 여성에 CPR '주저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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