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수능현대시(EBS)출제, 인지적 오류 이렇게 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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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문학칼럼]
2023수능 EBS 현대시, 이렇게 출제, 인지적 오류 대비하기
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다.
11월 17일 시험장에서 보게 될 EBS 현대시를
전공쌤들이 평가원에서 출제한다면
어떻게 나올까?
다음의 핵심 작품과 작품별로 ‘이렇게 인지적 오류를 설정한다’
이렇게 출제될 것을 감안하여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자료와 영상을 참조하여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각 작품별 (X) 표시에 주목할 것!
끝까지 놓지 않고 정리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1. ‘소야(小夜)의 노래’ (오장환)
‘흰 눈’의 이미지 : 비극적, 억압적 이미지. 순수(X)
‘도형수’(徒形囚) : 구속된 화자의 처지
2. ‘자화상 2’(오세영)
‘눈’, 하얗게 하얗게 분장 : 허위적 태도 . 간절함의 이미지(X)
‘까마귀’ : 고고(孤高)한 삶, 화자가 지향
3.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반복과 변주.
부끄러움, 회의적 태도 – 성찰 – 극복의 의지
일관된 정서(X)
4. ‘겨울 바다’(김남조)
‘겨울 바다’ : 시적 공간의 의미 변용
(황량한 공간 – 깨달음의 공간 – 내면 극복의 공간)
허무의 극복 의지. 내면의 변화.
공간의 일관된 의미(X)
5. ‘아마존 수족관’(최승호)
시 : 생명의 상징
(부끄러움의 성찰 X)
6. ‘파밭 가에서’(김수영)
자연의 섭리
묵은 사랑을 버릴 때 생명은 새롭게 탄생한다 (역설법)
자연의로의 회귀(X)
7. ‘별을 굽다’(김혜순)
무표정한 시민들의 모습 속에 내재된 생명의 힘
신(神)의 힘을 강조함(X)
8. ‘배를 매며’(장석남)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매어진다는 것’
: 사랑이란 가장 가치로운 사람 외엔 무의미하게 된다(X)
9. ‘이별 이후’ (문정희)
삶에서 ‘사랑의 뜨거움’, 열정을 잃는 것의 슬픔.
사랑의 마음 회복에 대한 간절함.
사랑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 (X)
10. ‘황혼’(이육사)
‘지구의 반쪽’ : 소외된 지역, 대상. 따뜻한 시선
좌절감, 패배의식, 대결의지 (X)
11. ‘나비와 광정’(김규동)
빗대어, 나비의 극복, 대결의지
자아성찰(X)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말고
마무리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성권 문학칼럼] 2023 수능 현대시, 이렇게 출제, 인지적 오류 설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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