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Only [198834] · MS 2007 · 쪽지

2011-01-13 00:11:00
조회수 428

뭔가 오늘 공부하면서 무섭다는걸 느끼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90443

군필하고 수능 다시 보는거라


밑바닥인데

독재하는데 공부도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고 

하루하루 벽을 느껴가고....

모르는게 있어도 물어볼 사람도 없고...

공부하면서 막막함을 느끼는데....

뭔가 되게 무서운 느낌이 드네요....

목표를 같이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시작점이

너무 차이가 나서 그런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긴했지만 하면 할수록 쫒기는 느낌도 들고...

1년으로는 안된다는 말들도 많고.... 점점 대학가기는 힘들어져서

공부를 하면서도 목표는 있지만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니까 

뜬구름 잡는거 같아서 괜히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뭔가 수능에게 잡아먹히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감이 드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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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ofNell · 333755 · 11/01/13 00:11

    그런것을 해결할수 있는곳이 독동입니다.

  • 산촌 · 223470 · 11/01/13 00:11 · MS 2008

    적당한 위기의식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 아춥다 · 355766 · 11/01/13 00:11

    힘내요 !

  • 김소프 · 346567 · 11/01/13 00:12 · MS 2010

    좀 여유를 가져서 놀면서도 공부를해봐요. 단 공부한다음에 노는정도로. 친구랑 대화도 하면서

  • podo · 339518 · 11/01/13 00:12 · MS 2017

    그냥 묵묵히 하세요.. ㅎㅎ 다들 두려움+불안함을 느끼는데 거기서 어떻게 행동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흔들리지 마시고 묵묵히 하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 If Only · 198834 · 11/01/13 00:14 · MS 2007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많은 댓글 달리니 감사하네요...여기있는분들에 비하면 제 목표는 아주 낮은편인데 이것도 못하는가 싶어서 참 한심하기도 하네요...

  • 산촌 · 223470 · 11/01/13 00:16 · MS 2008

    오늘 책읽다가 나온 구절인데
    자기 자신을 동정하는 사람은 비열한 사람이래요

    강해집시다

  • 산촌 · 223470 · 11/01/13 00:16 · MS 2008

    오늘 책읽다가 나온 구절인데
    자기 자신을 동정하는 사람은 비열한 사람이래요

    강해집시다

  • 11처음처럼 · 218292 · 11/01/13 00:16 · MS 2007

    얼른얼른 달리고
    고민도 털어놓을수있는게 독동의 장점이요.
    목표하시는데가 어디에요?

    군필하셨으면 인고의 시간을 보낸 경험도 있으실거고
    분명히 잘 해내실거 같네요^^

  • If Only · 198834 · 11/01/13 00:18 · MS 2007

    중경외시라인만 가도 좋겠네요... 군필이 정신력엔 도움이 되는데 부담은 훨씬 크게 만들어주내요....

  • 돌아온탕아 · 351626 · 11/01/13 00:25

    반갑네요. 저도 군필 장수생입니다.

    저도 혼자 독학중이에요.2월달엔 재종반 들어갈거긴 하지만요

    아직 303일 "씩이나"남았습니다.

    고승덕님이 그러시데요. 무엇이든 "6개월만 하면"내것으로 만들수 있다고

    우린 둘다 할수 있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