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리❄❄ [1131748]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10-28 19:54:08
조회수 8,001

중2~중3때 롤<<때매 집안 분위기 개안좋았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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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1 말쯤? 롤 시작했는데

중1 겨울방학에 애들하고 피시방 첨 다니게 되면서 롤에 푹 빠짐


처음인 집에서 겜하는거도 뭐라안했음. 오히려 아빠도 겜 좋아해서 구경하고 그랬는데

하루 2시간<<이 아빠의 한계인듯 했음

내가 2시간 이상 겜하는걸 절대 못봄

오래하면 들고있던걸 바닥에 집어던지면서 쌍욕박음


주말때 아침에 롤켯다가 저녁에 또 키면 바로 쌍욕날라옴 ㅋㅋㅋ

그러다가 랭겜중에 저녁시간이었는데 가족 다같이 저녁먹는데 랭겜중이라 차마 탈주는 못하고 늦게갔는데

이때 완전 터져서 집 컴퓨터가 사라짐 ㅋㅋㅋ 할거면 집나가서 하래


그때부터..피시방 인생.. 학교 4시에 끝나면 최소 7시까지 피시방 있다가 집들어감.

(아빠 퇴근시간이 7시반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중학교때 시험 2주전? 까진 피방에서 살음 ㅋㅋ

이랬는데 내신 190이면 ㅆㅅㅌㅊ 아니냐?


방학이나 주말에 아빠 집에 있을때 겜 ㅈㄴ하고싶은데 나가기 눈치 ㅈㄴ보이고.. 

어찌저찌 탈출 성공하면 열심히 롤하다가 집오면 또 뭐라하고 ㅋㅋㅋ


고등학교 와선 노트북이 생겼는데 ㄹㅇ 새벽 12시반~3시 넘어서까지 새벽롤하다가 걸린적도 많았다 ㅋㅋ

진짜 롤<<< 이색기는 사회악인듯


고1부터 온라인수업 <<<--- 롤하기 딱좋음. 롤 ㅈㄴ때려박다가 고1 ㅈ반고 내신 3.5뜨고 정시선언 ㅋㅋㅋ


고2부터 조금씩 줄여서 지금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정도인데.. 롤 줄인 후로 가족이 ㅈㄴ화목해짐 ㅋㅋㅋㅎㅋㅎㅋㅎ



아 근데 롤한 시간 계산기? 거기서 책을 몇천권 읽을 시간이다 라고 하던데 연애가능 횟수는 0번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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