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버스파손에 대한 로이터기자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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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화나지 않습니까? 소중한 세금으로 만든 경찰버스를 시위대가 부쉈습니다" 그러자 로이터통신 기자가 답했다.
"경찰버스를 시위대 가두는데 사용하면 아마 박살날꺼야" 하며 런던 경찰차의 사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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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화나지 않습니까? 소중한 세금으로 만든 경찰버스를 시위대가 부쉈습니다" 그러자 로이터통신 기자가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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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경우 폭력시위로 규정되고 진압의 대상이 되는데, 이번 케이스에서는 소위 평화시위를 하겠다던 말과 다른 진행양상을 보였음에도 마치 가만히 있는데 진압당한 것 마냥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차이점이 있죠.
문제는 저기 경찰 차량이 있는 거 자체가 불법이에요..
시위대도 과격했지만요.
만약 멀쩡히 주차되있는 경찰차를 부순거면 욕을 더 먹어야겠지만
이건은 경찰들이 경찰차량을 이용해 시위를 방해한 면이 있죠
불법주차된 차량은 파손해도 되는 건가요? 논점이 좀 흐려지는 것 같네요.
불법일수도있고아닐수도 있어요
아래도 썼지만 더 알아보니 가두시위 자체가 불법이더군요. 경찰버스개입은 불법이라보기 어렵겠네요.
어떻게다른진행양상을보였음?
안타깝게도 폭력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죠.
물뿌려서그런거아님?
집회 이후 행진은 사전 신고 되지 않았던 불법시위였고 경찰측에서 해산하라고 이미 8번 경고 했었다네요.
경찰버스 차벽은 2011년 헌법재판소에서 시민 기본권 침해, 과잉금칙의 원칙 위반으로 위헌이라고 결정났구요. 추모제 이후 광화문 분향소로 헌화하러 가는 사람들 앞을 버스로 막아 세종대로를 비워놓은 후 사람들을 차로로 걸어오게끔 유도하고선 '도로를 점거한 불법 집회를 하고 있으니 해산하라'고 방송하는게 옳은 일인지 의문이네요. 중간 중간 경찰 고위직이 확성기로 '미란다 원칙 고지 포기하겠다' 라고 했다는데 이것도 전혀 이해 안 되구요.
그렇군요. 부정확하게 알고 있던 부분인데 정확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헌화하는길 막아버림 그런 의도였군요 ㄷㄷ
우올 로이터
선진국 시위대는 폭력적이니까 우리도 그걸 따라해야 하나요??
네 사대주의 15졌구요
몽주니어 연전연승
뭘 가둬 가두긴 우회로 다 열어놓고 있었구만
위법인건 일반시민들에대한 통행권제약이 위법인거지
불법시위대들에 대한 통제는 공공복리를 위한 절차야ㅋㅋㅋ
사전 허가되지 않은 불법시위라면 공권력에 의해 얼마든지 입맛에 맞춰 불허가로 불법을 만들 수 있죠...시위 자체가 공권력에 대한 불만,저항의 표시인데 그 합법, 불법 여부를 공권력이 가진다는게 어불성설이죠...관제시위 아니면 모든 집회결사가 불법인 역사가 불과 30여년 전이죠
약자가 강자에게 덤빈다는데 강자가 만들어놓은 규칙 다 지켜가면서 하라는건 그냥 지란 얘깁니다. 심지어 강자들은 지금도 임의로 규칙을 만들어가면서 진압하는데요. 불법시위라고 하시는 분들, 합법시위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겁니까? 알려주세요. ㅋ
물론 약자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다면야 좋지만, 지금 그게 가능해보이시나요?
현재는 신고하고 허가된 장소에서만 하는게 합법이죠.
조문만 하려했는데 경찰버스로 다막아 조문조차 못하게 힘;
애초에 우리나라 집시법이 그래요.
지방 경찰버스까지 끌어다가 막은 경찰도 문제지만 경찰의 대응에 흥분해 버스 파손하고 태극기 태운 분들도 문제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