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수하기 싫어요 [1128911] · MS 2022 · 쪽지

2022-10-26 12:47:16
조회수 7,362

이것도 기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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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있었던 일인데 나보고 오빠는 이상형이 뭐예로? 라고 물어봤던 후배 여자애가 있었는데 

내가 그때 단발에 가지나물 잘먹는 여자라고 하니까 

한 2주뒤에 단발로 잘라서 와서 몇일있다가 고백했던 후배가 생각나네 


그땐 공부할 생각이랑 연하는 뭔가 내 친동생 같아서 거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 좋다고 장발에서 단발로 자를수 있는 여자가 앞으로 내 인생에 어디 있을까 ㅎ.,, 


아무한테 말도 안하고 전학갔는데 보고싶다 


연락은 가끔하는데 보자고 하기가 너무 염치가 없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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