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larméé [568449] · MS 2015 · 쪽지

2015-04-18 20:37:10
조회수 117

여태까지 ??년 아마, 인생살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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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무엇일까 끊임없이 탐구해봐도, 답은 아직 나오지않았다.

비트겐슈타인처럼 논리철학논고를 위해 전쟁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래도 쇼펜하우어가 말했던 임사체험을 했다고해도 상관이 없었다.

가족의 질병, 나의 가까운 죽음가능성의 체험, 다른 여러가지 인생에서 느낄법한 여러가지

깨달음을 주는 전환점을 만나고도, 내감정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중이병인가, 어떤가, 내가 알 바 아니다. 점심시간에 벤치에 앉건 책상에앉건

내가 원하는 답은 날 위해 기다려 주지않을것이다.  수능에 이백 몇일을  남긴 시점에서,

내가 수능을위해 또다른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원인과 같은 글들과 같은 글을 쓰자는것은 아니다.


삶이란 존재하는가. 실재성 을 의미한다면 지나치게 좁은것일것이다.

데리다처럼 내가 설명하고자 하는것도 아니다. 과연 나는 무엇이란 말이더냐.

 

과연 나는 무엇이란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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