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경한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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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이 작년에만 유독 심하게 폭발 난건가요??
제가 알기론 14년도에는 경한이 그렇게 안높앗던걸로 알고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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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정리해드립니다.
경희대 한의예과가 2010학년도 부터 문과 TO를 30명 줬는데요.
2010학년도 가나 최초합 0.1-0.2% 최종컷 0.1-0.2% (설경사자)
2011학년도 가나 최초합 0.1-0.2% 최종컷 0.1-0.2% (설경사자) - 이때 자연계 펑크
→ 경한 자연계 컷 폭락으로[2000년 중반부터 시작된 한의대 컷 하락으로 한의대 컷이 내려가고 있어도, 2009/2010년까지 경한은 당시에도 삼룡/설공 상위급은 유지하고 있었음.] 이미지 폭망[입학처의 뻘짓+탐구 3과목 반영,(연세대 2과목)] → 인문계 이미지에도 영향
2012학년도 가군 최초합 0.2% 최종컷 0.25% 나군 펑크 (연경 설하위)
2013학년도 가군 펑크 나군 최초합 0.2% 최종컷 0.25% (연경 설하위)
2014학년도- A/B 분리시행으로 상위 누적 개념자체가 웃기지만,
가군은 0.2% 나군은 소펑크 (연경 설하위)
[참고로 모카페에 올라와있는 경희대 한의예과 2014학년도 가군 입시결과가 0.4%라고 되어있는 수치는 분명한 '오류'라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 이 시기에는 경한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충성도와는 다릅니다.) 자체의 추락으로 처음에는 발생하지도 않던 추가합격자가 발생하고, 또 합격예측 서비스도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나군 중 하나에서 펑크가 났음.
2015학년도- 최초합 0.06% 최종컷 0.07-0.08% (설경사)
→ 문과 취업난 가속, 서울대와 같은 군으로 오히려 반사이익이 주 원인.
→ 정시 인원 감축으로 올랐다는것은 망상.
(그 전해와 동일한 인원을 뽑았어도 최종컷은 0.08%임)
경한 6개년치 컷은 대충
초반대 - 설경사자(경영/사회과학/자유전공)
중반대 - 연경(경영)
올해 - 설경사이상(경영/사회과학)
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는 지나치게 폭발한 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방한이 0.5급 정도 올랐기 때문에(문과 취업난으로)
경희대의 경우 적절컷은 서울대 경사수준으로 잡혔어야 정상입니다.
설경사보다 높았을뿐더러, 그런컷(?) 자체 7년간 입시에서 처음보는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햑사에서도 합격예측 컷을 그렇게 잡았겠죠?
무튼 올해 같이 수외탐이 쉬운 수능 기조면 이정도 컷이 유지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경희대 같은 경우에는 '브랜드 충성도'가 그 점수대 대학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의미는 점수대와 상관이 없이, 무조건 경희대 한의예과만을 지망하는 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경희대 한의예과와 커트라인이 유사한 혹은 유사했던 대학의 브랜드충성도는 매우 낮은편입니다.
서울대 인문대/연경 학생이 서울대 경사를 포기하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지방사립대 의대 학생이 삼룡의나 부산/경북 의대를 포기하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경한은 충성도 자체가 높기 때문'에 추합률도 적고, 이것은 펑크의 원인을 감소시키는 큰 요인입니다.
다만, 2017학년도부터는 서울대와의 점수 상관관계가 증가하여(한국사 3등급 이내 만점처리) 컷이 소폭 하락하겠지만(입학처는 과연 어떤 대책을 내 놓을지요),
문과 취업난으로 한의대 컷이 반사이익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대략적인 컷이 서울대 경영/경제선(이때부터는 학과제로 바뀝니다.)와 비슷하거나 한국사를 어떻게 활용하냐의 여부에 따라 살짝 아래모집단위인 정치학과에서 형성이 될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올해도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내려가진 않을거임
원래 높았기도 했져 최근에 남 떨어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