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berry [1172457] · MS 2022 · 쪽지

2022-10-23 2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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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경지식 쌓기 - '-플레이션'마스터하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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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경지식 마스터하기. -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디플레이션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이지 않으면 디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주로 경제가 좋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코로나 19가 터진 후에 시장의 재화나 서비스 거래가 감소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렇게 물건을 사는 사람이 줄어든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물건 값을 내릴 것입니다.

5000원 -----> 4000원 -----> 3000원

이런 식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장기적으로 일어나면 ‘디플레이션’입니다.


그런데, 뉴스에서 디플레이션을 접해본 적이 없지 않았나요?

물가는 계속 오르는 것만 문제라고 하지 물가가 내리는 게 문제라는 걸 들은 적은 별로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디플레이션에 대한 단점이 많이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여태까지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을 중심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웃나라 일본과 같이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나라는 잃어버린 10년, 20년, 30년이라고 언급하며 장기적인 경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확대 재정 정책’과 ‘확대 통화 정책’을 통해 경기를 침체된 경기를 회복합니다. 

한 번 더 강조합니다 !!! 

‘재정’이 들어가는 것은 ‘정부’가 주체이고, ‘통화’가 들어가는 것은 ‘중앙은행’이 주체입니다.


정부의 역할 - 확대 재정 정책

세율 내리기

디플레이션이 오면 시중에 통화량을 늘려 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세율을 낮춰 사람들이 돈을 쓸 수 있게끔 정부는 확대 재정 정책을 펼쳐 디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정부 지출 확대

정부가 지출을 늘려서 공사를 하거나 복지 혜택을 늘리면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게 되니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해지고, 결국 물가가 상승하여 디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역할 – 확대 통화 정책 

금리 인하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여 대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대출이 증가하면 민간부문의 투자나 소비가 증가하여 디플레이션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2. 지급 준비율 인하

지급 준비율을 중앙은행에서 민간은행에 지급해줄 수 있는 지급준비금을 일정량 예치해 놓는 것입니다. 지급 준비율을 낮추면 중앙은행이 민간은행에 돈을 더 많이 줄 수 있어 민간은행의 대출이 확대되고, 투자가 증가하여 디플레이션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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