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작수랑 올해 사설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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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풀어봐도 올해 사설이 그냥 작수 돼지두루치기 해버리는것같은데 왜 이렇게 작수에 비비지도 못한단 말이 많은건가요??
진심으로 작수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글케 많나여?
전 그냥 올해 수능 사설이 존재하는 모든 국어시험 가운데 젤 어려운것같네여;;
일단 리트보다 277배 어려운건 뭐 당연하고요. 이게 수능사설이라 평가절하 좀 심하단 생각만 들어요. 오죽하면 작수보다는 쉽단말까지 나오겠나 싶기도 하구요.
사실 진짜궁금한건 요새 이감이랑 상상 실제셤지에 갖다박으면 1컷 몇나올지구요. 아마 제가 예상해보건대 1컷 77 밑부터 시작할것같긴해여. 근데 이게 저만 그런건가;; 아님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은 다 잠수를 타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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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날 수능 현장감이.. 그리고 사설이 작수 난이도 반영해서 난이도 확 높인것도 있죠
올해 수능 다시 준비하면서 작년 이감 9평대비 풀어보니까 그것도 그거대로 난이도 미쳐날뛰던데요.. 작년 불의타 공포가 넘 큰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염
뭔가 수능은 깔끔할거다 이런거를 예상하고 들어갔는데 실제와 괴리가 커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설은 애초에 더럽다고 생각하고 푸니까
그게 큰것같아욤. 동의합니다ㅠㅠ...
갠적으로 잘 읽었다고 생각해도 문제 풀때 선지가 뭐라하는지 알 수가 없는 느낌이에요
어렵다 안 어렵다가 아니라 뭐 어케 풀라는건지? 그런 느낌
일단 그전까지 가,나지문은 기본적으로 어렵지 않고 쉽고 빠르게 풀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상태에서 헤겔을 마주했고,그 순간 시험이 좆되버렸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함 그뒤로 나온 브레턴우즈는 글도 빡세고 문재도 빡셈. 어찌어찌 풀어내고 기술지문으로 갔는데 지문이 짧고 읽기 쉬워서 읽으면서 아...헤겔이 제일 어려운지문이였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검토하기엔 시간이 빠듯했고 문제라도 잘풀어야지 했는데 근거가 안보임 씨발ㅋㅋ 이게 시험장에서에 제 생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