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자퇴할까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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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인 남학생입니다. 우선, 글이 긴 만큼 제 고민의 깊이도 깊습니다. 꼭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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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퇴는 아닐듯 사람 의지가 제도 의해 잡혀지는것도 아무래도 있어서
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현고2로 자퇴한지 삼주?가 다되가네요.. 초반에 한 일주일? 많은 고민에 빠져서 공부못하다가 몇주째 순공부량12~14시간 채우는데 확실히 더 편한거 같습니다.외로움을 원래 안타는편이라 잘버틸것같네요 저는! 후회없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최악의선택이십니다 그정도로독하게할마음있으시면 쉬는시간점심시간 복도or밖에서 공부하시면서 충분히공부시간뽑습니다 저도 전에 혹하는마음에 자퇴생각했지만 이제와서생각해보면 최종적으로 그러지않기로선택했던 제자신에게 너무도감사합니다 대학이전부인가요? 현역중에서도 학교내신수행챙길거다챙기면서도 정시로서울대가는 독한놈들많아요 지금당장은 공부시간확보며 내신부담없는등 너무도많은장점들이 글쓴이분을혹하게하시겠지만 정말그건아닙니다
그치만 제가 진짜 문과 쪽으로 대학에 가야할지 이과 쪽으로 대학에 가야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고 문과 내신을 죽도록 땃다가 나중에 맘이 바뀌어서 3학년 때 이과로 전과하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이도 저도 아닌 최악의 선택이 아닌가요?ㅠㅠ제가 문과쪽이 확실 하다면 저도 차라리 내신따고 학교 생활 버티고 싶습니다만 그게 아니어서 일단 수능에 올인하는거 밖에는 답이 없는것 같은데요..ㅠㅠ
그건 지금 고2로서 문이과선택의문제이지 자퇴를논할문제가아닌것같은데요? 빨리명확한꿈과 진로를찾을생각부터 하셔야죠 왜자퇴부터생각하세요.. 자퇴하셔도마찬가지일거예요 문과수능준비하면서도 문이과사이에서 계속고뇌하고슬럼프겪고 지금 글쓴이분이하셔야할건 자퇴고민이아니라 과선택이네요 그리고다시말하지만 고등학생의 메리트를버리지마세요.. 제가보기엔 글쓴이분에게 자퇴는 독한선택이아니라 도피처의 의미로써도 존재하는것같네요
그렇게 빨리 결정하고 싶어도 빨리 결정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계속 바뀌어요. 그래서 내신 공부에 회의를 느끼는거구요.
저도 몇일전까지 자퇴 고민 많이 헀었는데요,
학교 다녀도 하루 자습 10시간정도 채워지지 않나요? 정말 열심히만 한다면요.
학교생활 상관없으시다니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도 공부하고 집와서 계속 공부하면 8~10시간은 찍을수 있어요.
뭐 정말 의지만 있다면 자퇴가 좋겠지만...그게 힘들잖아요?
학교 장점도 있으니까 일단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학교에서 혼자 자습하기가 힘들어서 그래요ㅠㅠ 일단 1-8교시 까지 수업하는데 그중에 국영수 제외하고 나머지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과목들 시간에 그 선생님 수업하시는데 나 혼자 내 공부 자습한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리고 일단 학교에 가면 저희반 분위기상 진짜로 점심이나 쉬는 시간에 아무도 공부를 안 해서 저도 안하게 됩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클럽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그래서요..
뭐 진짜 의대 같은곳 확실히 갈수 있으면 자퇴 저도 바로 할거에요...ㅠㅠ
학교 수업보다 인강 질이 훨씬 좋고... 무조건 학교 수업 진도 맞춰야 하고 쓰잘데기 없는 숙제같은것도 해야하고...
그런데 검고 출신은 인식도 별로 안좋고 흐트러져서 탈선하거나 폐인 된 경우도 주위에서 봐서요...
학교에서는 그래도 내신으로 목표라도 계속 잡아주고 주위 친구들 보고 자극도 받을수 있고 장점도 몇개 있네요..ㅠㅠ
내신 이야기 하셨는데 저도 내신 거의 준비 안하고 있어요. 내신은 최소한으로만 준비하고 저는 수업시간에 뒤에 다리 긴 책상이 있는데 거기 나가서 제 공부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집중력 기른다고 생각하고 문제 푸네요.
잘 생각하셔요... 저도 이론상으로는 자퇴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ㅠㅠ..ㅋㅋ
나도 그 고민 때매 억수로 힘들었지만 고등학교는 무조건 졸업해야한다.. 졸업 친구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등학교는 정말 소중하다..
걍있어요 어른들 말들으세요
그래도 졸업은 하시는게 좋습니다..
글쓴분 상황에서 '자퇴'라는 탈출구가 머릿속에서 번쩍인 그 순간부터
아마 학교생활 자체에 미련이라곤 하나 없고, 수업 듣고 앉아있어도 어느순간 '아 다 때려칠까' 하는 생각 들고... 그러실 거 같은데.. (저는 그랬어요ㅋㅋ)
일단 저는 95이고, 고2 11월말에 자퇴를 했고, 수능에는 실패를 한 사람입니다
이런 댓글 달 자격이 있는지도 실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수능에 실패를 했지만, 자퇴 자체에 회의적이진 않아요
분명 자퇴가 가져다주는 메리트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경우엔 실패 원인에는
자퇴 시기가 늦어져서 19살 11월엔 수능 응시가 불가능했고, 재수가 불가피했던 점,
가족, 친척들의 한순간에 변한 태도,
이를테면 걱정, 동정, 무시(대학가지말고 공장가서 돈벌란 말도 듣고 있습니다ㅋㅋ),
가장 심했던 건 제 공부와 생활에 대한 부모님의 터치였구요.
학교에 있었다면 받지 않았을 제약들이 오히려 더 늘어났던 측면이 있었는데
제가 그점을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첫 수능 실패로 이어졌어요.
일단 1학기가 끝날 때 까지 유예기간을 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자퇴 후 내가 할 공부의 방향을 잡아보시고,
부모님과 자퇴 결정, 자퇴후 생활 등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하시구요.
(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론, 담임선생님의 말은 무시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자퇴 후 생활에 대해 아주 디테일한 것 까지 생각해보세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느껴도, 막상 자퇴하고 나면 수많은 변수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자퇴할 거라고 생각을 굳히는 건 그 다음에 하시는 편이
어느쪽을 선택하든 후회를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자퇴 하실거면 고2 10월말 안에 하세요.
부모님 승낙이 필요하니, 설득이 안 된 상황이라면 서두르시구요.
글쓴분도 그렇게 마음먹고 계신 것 같지만 자퇴후엔 곧바로 재종반or독학관리학원 등에 다니시는 편이 실패와 후회를 줄일 수 있을겁니다.
아,, 제가 이런 디테일한 조언을 원했습니다. 확실히 오늘 담임쌤이랑 얘기하고 한 순간 빡돌아서 자퇴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물론 예전부터 학교 생활이 매우 맘에 안들기도 했구요.) 더 고민하고 완벽하게 자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사견입니다만은, 대학교 가서......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라는 격언은 공부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는 거나 연애도 매한가지죠. 독재생들 이야기들 많이 풀어놓죠. 인간이 외로우면 진짜 추해집니다. 대인관계도 스킬인데, 공부할 때 바짝 하다 놓고 다시 바짝하고 이게 되던가요? 그냥 텅텅 백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