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칼럼) D-30, 공부를 갈무리하고 점검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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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는 게 수능 냄새가 강하게 나네요.. 환절기인만큼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아요 ㅠ
그동안 먼저 입시를 겪은 사람으로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미 충분히 많이 했고, 남은 자료는 중간고사 끝나는대로 엮으려고 생각중이에요.
길게 말씀드릴 건 없고, '갈무리'와 '점검'이라는 두 단어를 강조하고 싶어요.
1년, 혹은 그 이상동안 공부한 양이 많을 거에요. 그래서 이제 그걸 다 복습하고 취합해서 갈무리하는 단계가 필요해요.
올초에 들었던 실전개념 강좌 교재, 공부했던 고전시가의 주요 사항, 까먹었을 수도 있는 탐구 지엽 교재 같은 걸 다시 한번 펴서 쭉 읽어보며 올해 했던 공부를 되돌아봐보세요. 문제집 같은 것도 다시 보시면서 메모해둔 것, 주요한 문제 다시 봐보시고요. 기출도 이러한 느낌으로 다시 한번씩 풀어보세요.
두번째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점검이란 단순히 실모를 풀어서 아, 내가 몇점이구나를 보는 걸 뜻하는 걸 넘어(이건 실전연습 정도로 해두고요) 내가 뭘 모르고 어디에 약한지를 보고 보충하는 걸 의미합니다. 수열이 좀 처진다, 하면 수열을 더 공부하고, 국어 실모 풀 때 이런 점을 좀 보완해야겠다 싶으면 그 점을 보완하고요.
거의 다 끝나가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요즘 다 감기 걸려서 훌쩍콜록하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밥 잘 챙겨드시고 수면패턴 잡으시고...ㅎㅎ 아무튼 ㅍㅇ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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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
비문학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요 매번 실모 풀 때 마다 1지문은 날리네요ㅠㅠ 대신 푼 문제는 거의 다 맞춥니다 ㅎㅎ!! 간쓸개같은 사설 양치기 할까 기출을 다시 볼까 고민중인데 어떤거 추천하세요??? 실모는 꾸준히 병행하면서요!!
선생님 칼럼 도움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어려운 지문 좀 더 연습하시고 11월 돼서 기출 다시 보시는 게 좋을 거에요!
존잘 독도바다님 멋져요
치타는 이제 기지개를 펴고 달린다
아아.. 이 방향이 아니네;;
ㅋㅋㅋㅋㅌㅋㅋㅋㅋ
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소설 독해시간이 약간 걸려서 여러번 풀어보고 싶고 독서 아주 어려운 지문들 풀어보고 싶은데 사설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GRIT이요!
심화편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고전 시 소설이 너무 약한데 EBS 암기가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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