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누르마고메도프 [92911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2-10-17 22:13:08
조회수 2,869

방금 부모님 차 헷갈려서 잘못 탔다가 내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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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전화오길래 아 벌써 도착했구나 싶어서 내려갔음

역시나 항상 있던 그 자리에 흰색 차량이 있었음 

번호판을 확인하고 항상 탑승하나, 날도 어둡고 라이트를 켜서 진짜 보이지가 않았음

외견이 똑같아서 음 뭐 그렇겠구나 하고 탔음

ㅈㄴ 힘들어서 "어휴.." 하고 가방을 내려놓으며 자연스럽게 탑승함...


ㄹㅇ 조수석의 촉감 다 똑같았음...

근데 갑자기 뭔가 ㅈ된걸 느낌... 차량 에어컨 구조가 묘하게 다르더라.. 어 ㅅㅂ 원래 이랬나 

근데 당연히 아니지


운전자분도 같이 벙쪄서 억...누구.. 하셔서 

오우.. 죄송합니다! 하고 차문 스무스하게 닫고 바로 피신함


공교롭게도 아빠차는 바로 뒤에서 따라 붙어있었고 ㅈㄴ 빠른걸음으로 탑승함

아빠는 그 상황을 뒤에서 자연스럽게 지켜보고 있었고 본인 탑승하고나서 둘이 ㅈㄴ 웃음 ㅋㅋ

얼마 안 있다가 바로 어떤 여자 애가 앞에 탑승하더라... 같은 학원인듯 ㄹㅇㅋㅋ


번호판 아무리 잘 안보여도 삼회독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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