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기출 모르는 나같은 사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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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문제는 문제 자체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림
그래서 맨날 강기원쌤이 "이거 보면 어떤 기출문제가 생각이 나야돼" 하면 대가리 긁적거리면서 허허 하고있음
당장 어제 푼 실모 문제도 기억 안나고 올해 69평 문제도 기억못함
근데 점수엔 딱히 문제 없는거같아서 기출공부 따로 다시 안함
솔직히 기출문제 보자마자 "170630" 이러는거 ㅈ간지나서 나도 해보고 싶은데 안됨
나같은 유형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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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ooo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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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부분의 기출은 기억못함
이번 69평 22번말고는 기억 잘 안나네…
진짜 특이한거 아니면 ㄹㅇ 기억에서 사라져버림
인터넷에서 무슨 발문 일부만 보고 년도 몇월 몇번 다맞추는거 보고 감탄함
오헐.. 혹시 몇년도 몇번인지는 몰라도 기출에 쓰인 풀이들은 기억하시나요? 아님 그냥 n제 조지면서 풀이들이 쌓이신건가요?
막가파식 공부를 좋아하는 편이라 제가 어떤 상태인지 생각해본 적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후자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봤는데 이런 문제는 이렇게 풀어야지" 가 아니고 계속 주먹구구식으로 풀다보니 "이 상황이면 당연히 이렇게 되는거지"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솔직히 진짜 비효율적인 공부법인건 아는데 생각할게 없어서 귀찮지는 않은 공부법이라 ㅋㅋㅋ ㅠ
그래서 기출분석도 안하고...
그래서 진짜 말그대로 우당탕탕 하면서 1등급 성적까지 오긴 했는데 2년이 걸린...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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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여.... 1등급 갓..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