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굉 [1013173]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10-15 09:29:42
조회수 1,156

수능 앞두고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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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눈팅만했ㄴ,ㄴ데 요즘 뭔가 털어놓고싶어짐

현역때는 내가 천재인줄 알았고 천재까진 아니더라도 머리가 좋은줄알았음

재수때는 하면되는줄 알았고 삼수하는 지금은 사람 잘 변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음

현역때 뭣도없었지만 그 깡과 자신감으로 돌아가고싶다 그때는 수학가형5등급이여도 바득바득 킬러도 건드려봄 몇시간이 걸려서라도 난 할수있다는 자신감으로 풀러내고 결과 수능3까지 올림 그거풀면 쌉천재된거같았는데 지금은 자신감 바닥짝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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