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푸는 속도/시간 효율적으로 쓰는법좀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전 한번에 제대로 읽는방법이랑

여러번 훑어보는 방법을 둘다 하고 있거든요...

비문학은 간단히 발문 스캔하고 지문먼저 보는편이고

문학은 문제먼저 보고 지문들어가는편...

여기서 문제 되는것이...

한번에 정독하는 방법의 장점은 이해를 기반한 심화문제 플이가 가능하다이고

다독의 장점은 긴 지문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지 않을수 있는 부분이 반드시 존재하기에 빠르게 훑어보고
문제를 다시 보면서 일치/불일치 유형 문제의 경우를 무난하게 풀수있더라구요

다만 빠르게 읽으면서 문제와 대비해가는 방법이 그래도 주제 정도는 파악할수있으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근거의 위치를 빠르게 판단하여 시간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빠르게 본다는것은 그만큼 긴장감을 유발하고 정독을 통한 이해가 아닌 직관적으로 봤을때 심리적으로 확신을 주지 못하기에 오답률이 높다고 생각

독해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게

한번 읽으면서 집중력 흐트러지지않고 주제와 핵심을 잘파악하고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는게 가장 바람직 하겠으나

사실상 긴장되면 글씨들이 붕뜨는 느낌이들고 80분동안 온전히 집중하기는 사실상 힘들다 보니
그리고 모든 지문들을 이해한다는것 또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지금의 여러번 보는걸 전 더 선호하는편입니다.
어쨋든 지문의 핵심만 찾아 문제를 푸는것이지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할 시간이 없어서요...

정독할때 모르는 어휘 어려운 표현등등이 나오면 이해도 안되고 그걸 시간들인다고해도 바로이해도 안되는데 거기에 시간을 낭비하는것이 매우 비효율적인것 같아요
그리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으면 시간도 날라가고 집중력도 흐트러지기마련...

그리고 지문을 이해 했다고 문제를 잘 푸는것도 아니니 고민이네요...

분명 정독이 좋지만 제가 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지문만 읽는데
비문학의경우 기본 3분
문학의 경우 소설부분에선 5분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그래서 빨리읽고 문제보고 주제를 살피면서 근거 찾는식으로...

총 문제 까지 다풀었을경우
문제 유형과 지문이 쉬울경우는 1분-3분이 될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최소 5분~8분 이상까지도 바라보게 되네요...

다들 몇분 만에 푸시는지...
그리고 독해의 팁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