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 극복못하면 답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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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볼때 이 한문제로 내 대학이 바뀐다 과가 바뀐다 이런생각하면서 보니까
진짜 압박감이 쩔었어요. 긴장이나 떨리는거랑은 다른 새로운느낌
재수해서 모의고사때 정말 잘나온다고해도 수능때 쫄아서 실력발휘못하면 다 쓸모없는거잫아요.
이거 어떻게 극복하죠? 성공사례있으면답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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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그래서 반수하려고요...
이번에 저런 마인드로 수능망친...
전그냥 쿨하게 햇는데 망함 ㅋㅋ 열심히 하고 마음비우세요 ㅋㅋ
시험장에 가서는 문제만을 생각해야지 쓸데없이 결과나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본인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만 충실하세요.
그러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오게 되는 것이지요, 결코 의지대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닙니다. ^^
저도 그렇게 하려고했는데 마인드컨트롤이란게 보통힘듣네 아니더군요
저도 그런 생각으로 10수능 망했죠 ㅎㅎ..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니 뭐 손이 후달달떨리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눈앞이 아찔해지고..뭐 이런건 설명안해도 대충 어떤 상황이 오는지는 아시리라 믿어요
올해 수능을 치기전에도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에 다시한번 말리게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있었네요.
하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고,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보내신다면..
수능 당일날
'나는 올해 한해 후회없이 보냈다. 그리고 그러한 시간들을 바탕으로한 오늘 수능에서 어떠한 결과도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는 생각이 들거에요.. 그런 마음으로 무장하고 문제랑 싸운다면 그런생각 안들거에요.
지레 겁먹지 마세요~
잡설이 많았지만 리웰님 말처럼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보내세요.
그러다보면 수능도 그렇게 될겁니다.
수능전날밤까지만해도 '어떠한 결과도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란 생각하고
스터디플래너에 just let it slide! 써놓고 다음날 씻으면서 아싸 오늘 밤새서 심슨봐야지 ㅋㅋㅋ
이랬는데 언어듣기하면서부터 꼬이더군요 ㅋ
진짜 마음을 다스리는건 정말 힘든거같아요
언어 보기 전까지만 긴장갑,압박감 있고 막상 시험지 받아들면 정신없이 문제 풀지 않아여??
저는 언어 방송사고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더 편하게 본것 같아요ㅋㅋㅋ 언어 방송사고 났는데
신경 안쓰고 바로 쓰기로 넘어감
적당한 긴장감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긴장감을 즐겨보세요...! (말이 쉽나요;;)
그런생각하면 아무것도안되던데 그래서 전 쿨하게 모의고사보듯보고 족ㅋ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