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사람 기준에서 보면 안된다는 말에 대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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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11모 24245 였나 그랬습니다. 첨부터 잘하는 사람있을수도 있겠으나 최소한 저는 아닙니다.
수능이 재능을 타는 시험이냐 물으면 부정할수 없네요 그러나 고작중졸들이 보는 시험에서, 그 재능이 모든걸 좌지우지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최소한 수능을 잘보기 위한 재능도 없으면, 애초에 공부말고 다른 쪽을 찾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다른 분야보다 재능의 허들이 극도로 낮은게 수능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재능이 없다고 탓하기보다는 그 재능을 꺼내는 노력이 부족하진 않았나 계속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게 수험생의 태도로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성적이 올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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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제대로 하고있다는 걸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이게 제일 중요한 거 같음 이것도 재능이라고 하면 뭐 할 말은 없는데..
그건 아무래도 우리가 접하는 강의를 통해서 교정하는게 맞다고 봐요
저한테 개념 기출 강의는 늘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었네요
ㄹㅇ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막 성인고시 이런 건 기본 공부 기간이 3년 이상이고 응시풀도 수능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사람들인 거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거 같네요 경쟁률도 장난아니게 세고요 수능은 의대 지망인데 점수 모자라면 치대 한의대 원서 쓸 수도 있는데 성인고시는 허들이 딱 정해져 있는 것도 한몫한다 봅니다
ㄹㅇ 뭘 잘하는데 당연히 어느정도의 재능안필요한 분야 없죠
허들이 낮다는 말은 틀림. 사람마다 다르죠. 적성이란게 있는데. 올림픽 육상선수한테 공부시키면 할거 같음? 적성에 맞는 걸 찾아야됨.
수능으로 성공할수 있는 사람이 더 많나요 올림픽 육상선수로 성공할수 있는 사람이 더 많나요?
사람마다 다르다고요. 피카소 입장에서 보면 달리기보단 예술이 쉽고 우사인 볼트 입장에서 보면 태초부터 짜여진 두뇌 알고리즘에 의해 운동이 예술보다 쉽고.
모든 사람에 평균치를 내서 하는 말입니다
평균치를 왜내죠? 이 글을 읽은 사람이 다 평균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
위에 말했잖아요 다른 길 찾으면 된다고.
이 글은 최소 내가 수능을 하겠다고 맘 먹은 사람에게 쓴겁니다. 이 글을 수험생이 보겠지 운동 유망주가 볼것 같지는 않네요
개개별 예시를 가지고 이렇지 않을수도 있는데? 하면 얘기할수 있는 사안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했을때 수능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예술, 운동선수로 성공하는 사람보다 많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무슨 의미를 갖나요? 확률은 1아니면 0입니다.
그럼 글을 쓸때 어떤 주장을 할수 있나요? 60억명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안된다면 얘기할 가치가 없나요?
수험생 대부분이 자기 혼자서 자기에 대해 판단하고 길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틀렸고요. 저는 스스로 생각하지못하시는 분들을 일깨워서 수능에서 9등급 8등급 받지않고, 적성에 맞춰서 살게 도와줘야된다고 생각해요. 더 이상 말은 아끼겠습니다.
애초에 수능 공부 재능이 안된다면 다른 길 찾으러고 떡하니 썼는데 핀트를 이상하게 잡으시네요
그렇게 일차원적인게 아니에요. 다 상대적인거라
우와 인간들 ㅈㄴ꼬였네
걍 저런 사람은 뭘 말해도 꼬이게 말해요 그러려니함
그니까 허들이 낮은게 틀렸다는거지 이말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잖아요. 구조독해 모르시나?
뭔 구조독해 드립이죠 ㅋㅋㅋ 말 줄인다더니.. 하실 말 더 있으세요?
재능이 사람마다 다른데. 일차원적으로 공부해라 그러면 그게 맞는 이치임? 그냥 말을 말자.
물론 중졸대상 수능이 가장 허들이 낮을거고 막줄 다 맞는말인데 그게 안 되는 사람이 분명이 존재할텐데.. 완강히 말씀하시는게 좀 납득이 안 가네요 그것도 다 결국 본인이 이뤄냈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인거아닐까요 우리 사회분위기상 '난 공부가 안 되니 다른걸 하겠어!'하고 학창시절에 공부 놓고 다른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아니 그니까 일반화하면 안된다고. 내가 허들이 낮다는거지. 니한테 허들이 낮다고했음?
사회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본인 찾을걸 찾는 사람이 성공하죠
지금 수능 직전이라 더 세게 말하는겁니다. 이 글 보는 사람들은 어차피 대학간 사람이 아니면 수험생일테니까
네네 저도 뭐 일반적인 지능선에서는 뭐라 할 말 없는데 그게 힘든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수 있다, 안 된다고 기출만 들입다 보면서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는게 요지였어요
내가 너무 요지파악을 못했나? 그냥 애들 달래주려고 쓴글임? 전혀 의미없는 주관적인 글이라서 한마디했음.
저 님한테 답글단거없어요
기출을 제대로 보는 허들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다만 기출을 제대로 보면 1컷을 못받는 사람은 최소 수능을 제대로 도전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중에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년간 각종 단과 재종 조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천명을 보면서 내린 제 나름의 결론입니다
보는 기준이 좀 빡세신 것 같은데 그게 맞는말이죠 뭐 근데 그게 좀 힘들뿐이고.. 일개반수생은 팔랑거리며 기출보러가겟슴다
어느정도 하시니까 기출이랑 n제 병행하세요
제가 썼던 생명칼럼 읽어보시면 기출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감이 오실겁니다 그거 읽고 도움 받고 성적 올랐다고 하신분들 꽤 많아요
나는 적성맞아서 잘하고 있는데, 아닌 사람도 있다고, 사람 두뇌가 다 똑같은줄아나.

아놔 츤데레시네요.. 알겟슴다~+칼럼도 읽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