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면 몇등급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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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6월부터 공부 시작한 수험생입니다.
원래 성적 57676나왔구요,
지금은 45455나옵니다.
수학 미적, 생1 지1 택입니다.
국어랑 영어는 매일 시험쳤을 때 운좋으면 10일 중 1일은 3등급 뜹니다.
매일 15시간 앉아서 공부하는데요,
여기서 더 열심히 밥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면서 정말 최선을 다하면
최대 몇등급 나올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 뭔가 의미없는거 알지만 궁금하네요..
사람들이 그래도 아는 대학 너무 가고 싶어요
간절하게 원합니다. 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데 수능은 41일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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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를 안했어도 책 많이 읽는 얘들이 등급 높을 수도 있잖아
만점이요
지금 심정 ㄹㅇ이해함 불안하니까 몇등급까지 올릴 수 있나,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뭐가 문제인지 계속 생각날 그런 성적대이심
근데 이 생각을 안하고 진짜 공부에만 집중해야지 성적이 오름 제가 그랬음 지금 뭔가 개념하는게 남들이랑 비교되고 나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야하는 성적대인데 괜히 자격지심 열등감 등으로 나의 성적대가 아닌 공부를 하고 아무튼
결론은 이런생각을 안해야지 성적이 오릅니다
지금 간절한거 불안한거 다 성적향상에 쓸모없는 감정입니다 그냥 하루하루를 무난하게, 오늘 계획한 일만 무조건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세요
저도 님처럼 성적이 왜 안오르지 언제 오를까 등 불안할 때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정말 불안할수록 공부에만 전념해야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유의미한 성적 향상을 모평이든 사설이든 집모든 꼭 경험해보셔야해요
그래야 본인 스스로를 더 믿을 수있고 더 큰 점수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겁니다
아무튼 힘내세요
아 그리고 15시간 공부한다는거 정말 스스로 15시간동안 집중해서 공부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중에 조는 시간은 없는지 너무 인강에만 의존하고 있는건 아닌지
감사합니다.. 지금 제 심정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늦게 시작한거 알지만 회의감이 계속 들고
사람들이 하라는대로 하고 있는데 성적은 더디게 오르고.. 그럴때마다 12시에 집가는거 한시간 일찍 땡겨서 집가고 그랬는데 정신 차려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생각도 이제는 시간 낭비 맞는 것 같습니다.
지거국이라도 붙어야 나중에 제가 원하는 대기업으로 갈 수 있은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진짜 실마리만큼의 희망이라도 있는 한 붙들고 달리겠습니다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노재능은 1컷까지가 한계인게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