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형이 저보고 당시 9평 영어를 채점하라고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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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없이 채점했는데 다 맞아서 "형 이거 다 맞았는데?"라고 했죠. 형도 놀랐고....
지금 생각해보면 상평 시절에 애니만 보던 형이 어케 그렇게 했는지 미스터리네요. 노력 1도 안 해도 국어랑 영어는 잘 하는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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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없이 채점했는데 다 맞아서 "형 이거 다 맞았는데?"라고 했죠. 형도 놀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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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맞아요. 형은 제 아버지의 재능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거의 다 물려받았죠. 노력을 안 해서 가형이라지만 7등급이었지만요.
아버지께선 형을 문과로 보낼 걸 그랬다고 하시네요.
국영 1에 수학7...
대학은 어떻게 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수능에선 국어 영어 1은 아니었어요. 국어랑 영어도 평상시에는 2였던 걸로 기억해요. 아무튼 지방 2년제 전문대를 갔어요. 졸업하고 27살인 지금까지 백수로 집에서 놀고 있고요....
그렇게 놀면 집안에서 뭐라고 안하시나요?
왜 안 하시겠나요.... 자격증 하나 안 따는 거 보면 저도 답답한데 부모님은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형이 노력만 했으면 정말 의대에 갔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