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충죄송합니다 [1066112] · MS 2021 · 쪽지

2022-10-04 09:27:07
조회수 2,279

걍 특성화고나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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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때 전교생 중 3분의1가량인가? 암튼 되게 많은 애들이 특성화고 진학했음. 그때는 솔직히 한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걔네가 부러움..단순히 공부하기 싫어서 간것일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공부로는 가망이 없다고 자신의 수준이랑 한계를 일찍이부터 인지한거니까.. 자기 객관화 능력이 뛰어난 애들이었던 거 아닐까.. 나도 공부에 ㅈ도 소질 없는거 걍 특성화고나 갈껄 괜히 성공해본답시고 노력 낭비해온 지난 세월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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