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할머니 드시는 약보고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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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종류만 12개임
이거 한번에 털어먹어도 괜찮은거 맞음?
임상시험은 없더고 알려져있고 의사마다 선택하는 약 종류나 어방이 다 달라서 할수도 없다는거 아는데
이거 괜찮은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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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계신걸 보니 괜찮은것 같네요
그래도 계속 몸이 안좋아지셔서..
되니까 주겟죠
근데 약을 드시면 드실수록 나아지긴 커녕 나빠지기만 함 ㅠㅠ
근데 솔직히 나이 많으시면 약 아무리 먹어도 안좋아지실수 밖에 없음..ㅜㅜ 약이 만병통치약이 아님...
저희 할머니도 약 많이 드시는데 응급실 많이 실려가심...
진짜ㅋㅋ
님 아버지 의사라면서요. 아버지에게 물어보세용
아빠는 괜찮다네요 근데 의사들까리 뭐 공유되는 정보가 있다나 뭐라나 관련 임상시험은 없다네요
"경험"적으로 쓰는거죠 뭐
자신의 경험은 귀하고 정확한 경험이고 남의 경험은 허언인줄 아나봅니다. 내로남불
1~3상까지의 면제는 한의쪽 말이 더 맞는거같은데
한의사들은 처방전을 발급하지않으면서, 임상 4상 데이터 얻기가 매우 어렵지않나요?
양방은 저렇게 칵테일처방이 다 데이터로 남고 기록에 남아, 추후 안전성에 대해 평가라도 할 수 있지, 한방은 기록에 안남잖아요.
양방은 '경험'적 처방이 '데이터'로 남아, 추후 과학적 평가를 할 수 있지만, 한방의 '경험'적 처방은 '경험'으로 끝나는게 문제죠. 처방전 공개를 왜 안하는건가요??
경험이 경험으로 끝나는 이상 한의학의 비과학성이 유지될수 밖에 없죠.
ㅋㅋ 경험이 경험으로 끝나는 양방 복합처방약의 비과학성 잘 들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한의학은 애초에 그 경험적 데이터를 책으로 남긴거 아님? ㅋㅋ 인간 수십세대에 실전 데이터로 사용해보면서 ㅋㅋ
임상이 불가피하게 경험적일수 밖에 없지만, 양방은 경험도 데이터화되어 사후평가를 받는다는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그 데이터 속에서 새로운 지견이 쌓이는 것입니다.
경험이 경험에 불과하게 만드는겐 현재 한약처방제도죠. 그냥 처방전공개하고 DUR에 한약정보 입력하면 될 일입니다. 양약은 하루에 수십만개의 데이터가 입력되는데, 한약은 한건도 입력안되죠. 과학화수준에 어마어마하게 차이 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과거 서적에 의존하는걸지도 모르구요
ㅋㅋ 그니까 책으로 남겨진 것도 데이터고요 물론 님 말대로 현대 한의사들 처방도 데이터화나 전산화해야된다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예전 자료 심하게 말하면 수천년간 생체실험을 바탕으로 얻어진 데이터가 비과학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거죠
과거에 쌓인 데이터를 현대과학에서 신뢰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하루에도 과거보다 훨씬 정확하게 수십만개의 데이터를 얻을수 있는데, 어떻게 얻었는지도 모를 지견을 데이터로 수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현대에 데이터를 쌓을수 없다면야, 과거 지견을 참고할수 밖에 없겠지만 그 자체로 과학화수준은 비참한거죠. 현대과학에서 신뢰하지않는 데이터를 참고해야한다니...
ㅋㅋ 그럼 현재에 쌓인 의사들의 데이터도 신뢰할 이유가 없는거죠 ㅋㅋ
결국에는 국가에서 고서의 데이터를 신뢰한다는게 팩트고요
그건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다 똑같다고 압니다
예전에 쌓인 데이터는 신뢰할 수 없고 현재에 쌓인 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다? ㅋㅋ
유난떨지 말라는거에요
인체에 한번도 안써본 양약 단일 약으로 5-10년 임상한 주제에 그걸 의사 판단으로 여러가지 짬뽕으로 처방하는건 신뢰할만하고 안전하고
수천년간 써왔고 현재까지 쓰이고 있는 데이터 축적된 한약 고서에 발작하는건 내로남불이다 ㅋㅋ
한약이 비과학적이라면 양약 짬뽕처방 역시 비과학적이며 신뢰할 데이터가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