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세월호잊지마세요 캠페인 지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63500
"안녕하세요 저는 ㅇㅇ고 ㅇ학년 ㅇㅇㅇ입니다.
ㅇㅇㅇ,ㅇㅇㅇ의 지목으로
곧 다가오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월호잊지마세요 페이지의
뜻깊은 켐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지목하는 네분은 24(4×1×6)시간 안에
#세월호잊지마세요 의 켐페인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24시간안에 못 올릴씨 11(4+1+6)개의 노란리본을 주변 사람들에게 돌려야합니다.)
제가 지목할 사람은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입니다."
여섯명째 지목을 받았고,
심지어 해당 단원고에 재학중인 친구에게도 지목을 받았지만,
나는 아직도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잊혀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나는 분명히 알고있다.
실제적인 행동이나 관심도 없이
단순히 말로만 떠드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위선의 해악에 관하여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물론 한편으로는 이렇게라도 세월호 참사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페이스북 태그로 지목을 받아 이 글을 올리는 수많은 사람들 중
과연 얼마나 진정일까.
세월호 참사는 절대로 잊혀져서는 안 될 비극이지만
세월호 참사가 내가 '깨어있는 민주시민'임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다면,
이 또한 작지 않은 비극일 것이다.
우리는 기억하고, 위로하고, 돌이켜야만 한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20140416
ㅇㅇㅇ,ㅇㅇㅇ의 지목으로
곧 다가오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월호잊지마세요 페이지의
뜻깊은 켐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지목하는 네분은 24(4×1×6)시간 안에
#세월호잊지마세요 의 켐페인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24시간안에 못 올릴씨 11(4+1+6)개의 노란리본을 주변 사람들에게 돌려야합니다.)
제가 지목할 사람은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입니다."
여섯명째 지목을 받았고,
심지어 해당 단원고에 재학중인 친구에게도 지목을 받았지만,
나는 아직도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잊혀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나는 분명히 알고있다.
실제적인 행동이나 관심도 없이
단순히 말로만 떠드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위선의 해악에 관하여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물론 한편으로는 이렇게라도 세월호 참사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페이스북 태그로 지목을 받아 이 글을 올리는 수많은 사람들 중
과연 얼마나 진정일까.
세월호 참사는 절대로 잊혀져서는 안 될 비극이지만
세월호 참사가 내가 '깨어있는 민주시민'임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다면,
이 또한 작지 않은 비극일 것이다.
우리는 기억하고, 위로하고, 돌이켜야만 한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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