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전여친 만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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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됨
헤어질 때 싸우면서 헤어진 건 아닌데, 참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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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 해볼 생각있는거임?
나도 잘 모르겠음
근데 당시에는 헤어지기 싫었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됨
“어느정도”는 정리 안 됐다는 뜻이고 상대방이 먼저 만나자고 할 정도면 그 사람도 아직은 못 잊은 것 같은데 한 번 만나서 이야기 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원래 잊은 상태에서 다시 만나는건 뜯어말리는데 뭐.. 그게 아닌거 같으니까..
부럽네요 ㅅㅂ
만나서 뭐함?
뭐라도 먹겠죠 아마
왜만남? 누가만나자고함?
헤어지고 나서 전여친한테 먼저 연락옴
저도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아직 마음이 그대로일지 모르겠네요..
그러게요 헤어지는 과정 중 좀 많이 힘들었어서 다시 연락을 하는 게 맞나 싶어요
본인이 마음이 있다면 해보는거고
아니면.. 잊어야지요..
기만 이딴식으로 할래요? 둘다 차단함
이왜기
아니 저는 정말 슬픈? 사연이 있어요..
저는 그냥 없는데요.
아.
아녀요 저도 장수생인데 때 되면 좋은 사람 만나실 거에요
정말 슬프다니 조금 궁금하긴 한데 개인사니까 여쭤보면 좀 그렇겠죠
담에 기회가 있다면 옮에 풀어볼께요.. 지금은 미완이라…
저도 진짜 슬픈 사연.. 둘다 펑펑 울음 헤어질 때
ㄹㅇ이 그친구 잘 지내나 모르겠네요
차단개마렵네 난 이런 아련한 감정도 못느낀 장수생 나죽죽죽어
남친생겼더라고요 ㅎㅎ 그 때 둘다 헤어지기 싫은데 헤어진 상황이어서 헤어진날은 밥도 못 먹고 1주일 동안은 엄청 멍했는데 남친생긴거 보니까 좀 착잡해지더라구요
다들 다시 잘해볼 생각 잇어요? 아픈 사연으로 헤어진 거면
헉. 그렇군요. 저도 그러면 마음이 좀 이상할 것 같아요..
물론.. 헤어지고 1년이니까 아무상관 없긴한데 ㅋㅋㅋㅋ 저만 연애 못하고 있는 상황이 좀 그랬네요 ,,
마음 남아계신가봄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날수도 있는거지 뭘 못잊었네 어쩌네 그러는거지